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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슈135

독일 함부르크 여행 : 엘브필하모니,무료 전망대 Elbphilharmonie , Hamburg, Germany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함부르크 북독일에서 2년이 넘는 시간이 살면서 이제 함부르크는 내가 자라온 곳인 것 마냥 친숙하고 곳곳에 정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독일에서 인기 있고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바이에른 지방과 독일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뮌헨은 아직 방문하지 못했지만 뒤셀도르프,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등 큰 도시와 비교했을 때 함부르크는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개인적인 이유로 지금의 어떤 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10년 후에는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서 정착하고 싶다. 물론 다른 독일 지역보다 차가운 날씨와 날씨가 안 좋기로 소문난 영국 런던보다 더 날씨가 안좋지만 말이다. 물의 도시 항구도시답게 어딜 가나 물을 쉽게 볼 수 있고 알스터 Alster라는 엄청나게.. 2020. 5. 25.
포르투갈 리스본 : 리스본 최고의 전망대, Miradouro da Senhora do Monte, Lisbon, Portugal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의 또 다른 매력, 전망대! 여행하면서 항상 살펴보는 건 어떤 전망대나 뷰포인트가 있는지다. 전망대에서 탁 트인 뷰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도시의 아름다움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언덕이 가파른 도시 리스본은 무려 10개가 넘는 전망대를 가지고 있다. 나는 2019년 여름, 가장 유명한 한 곳의 전망대와 개인적으로 최고의 전망대라고 할 수 있는 곳을 다녀왔다. Miradouro da Senhora do Monte Miradouro는 우리말로 전망대 영어로는 Viewpoint이고 Sehnhora do Monte 전망대라는 뜻이다. 스페인어로 Mira! 가 이거 봐! 이런 뜻인데 (동사 mirar) 유럽 여행하면서 누가 자꾸 미라 미라!!! 이러면 아 이 사람들 스페.. 2020. 5. 23.
영국 런던 : 도시 재생의 상징 테이트 모던 미술관 Tate Modern London, England 이제는 더 이상 유럽이 아닌 영국..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역사와 영국 왕실 문화의 상징이 되어버린 영국의 수도 런던. 첫 여행 ,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 런던이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현대 미술과 도시 재생이라는 콘텐츠에 관심이 있었고 이 두가지를 충족시켜주는 곳이 바로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이 었기 때문이다. 테이트 모던 이후에 많은 나라 다양한 건축물들 예를 들면 버려진 공장 등이 문화공간이나 상업지구로 변한것은 이젠 아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스토리이다. 게다가 이런 공간이 요즘엔 더 쿨한 느낌을 주는건 올드한 것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일 듯. 또한 이제 더이상 옛날의 것들을 올드라고 부르지 않고 레트로 retro라고 부르고 있는 걸 보면 말이.. 2020. 5. 20.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슬로베니아의 수도, Ljubljana , Slovenia Ljubljana 류블랴나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라냐, 1991년부터 교육, 경제, 정치 등 슬로베니아의 중심이 된 곳이다. 수도의 이름이 독특한데 흥미롭게도 이름에 대한 기원을 찾기 힘든 도시라고 한다. 중세시대에는 독일어 이름 Laibach로 알려져 있었고 이 이름을 1918년까지 공식적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영어로는 Lublana를 사용하기도 한다는데. 아마 현대에는 원어 그대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슬로베니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서쪽으로는 이탈리아, 남동쪽으로는 크로아티아,북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북동쪽으로는 헝가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다. 나라 분위기는 완전히 동유럽도 아닌데 또 서유럽은 당연히 아닌 매력이 있는 나라이고 사람들이 차분한편이고 친절한 편이다. 슬로베니아가 많.. 2020. 5. 18.
슬로베니아 피란 : 피란 성벽에 오르자, walls of piran, Piran, Slovenia 슬로베니아 피란의 매력 두브로브니크에 이은 두 번째 성벽 투어는 바로 슬로베니아 피란의 성벽이다. 두브로브니크의 성벽 투어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소박한 규모와 소박한 입장료를 가지고 있지만뷰*view만큼은 기억속에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지난번 피란에 대해서 소개한것처럼 피란은 슬로베니아 수도인 류블랴나보다 멀리 남쪽에 떨어진 오히려 크로아티아와 가까운 해안도시로 따라서 도시 풍경이 사뭇 크로아티아의 해안도시 두브로브니크를 닮은 듯 하지만 덜 화려하고 덜 정제된 소박함과 편안함이 있는 곳이다. 슬로베니아 피란 -성 조지 성당과 종탑 Piran Slovenia 편안함으로 기억되는 곳 피란 2017년 여름 피크 시즌이 한창인 7월 하순,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란의 첫인상은 차분함과 편안함이었다.. 2020. 5. 16.
포르투갈 맥주 슈퍼복과 사그레스 superbock & sagres , portuguese beer 술= 좋은 콘텐츠 한국의 소주처럼 그 나라의 대표 브랜드 술은 적당히 잘 마시면 여행에서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된다. 포르투갈 여행 중 쉽게 볼 수 있는 맥주 슈퍼복과 남부지방의 대표 맥주 사그레스 맥주에 대해 소개하겠다. 포르투갈 여행 중 만난 리스본 사람인 포르투갈인 친구가 리스본 사람들은 슈퍼복을 훨씬 선호한다고 했다. 사그레스는 남부지역의 느낌이 더 강하고 즉 알가르베 지역을 더욱 대표한다. 1927 super bock 한국인들에게 슈퍼복 맥주는 이름 자체로도 할 일을 다 한 듯 싶다. 복이라는 뜻은 행운이자 기분 좋은 일이기에 왠지 더 호감 가는 포르투갈 맥주 슈퍼복. 게다가 슈퍼라는 형용사까지 함께 붙어있으니 복을 배로 받을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기분이 들었다. 포르투갈인 친구가 있.. 2020. 5. 15.
포르투갈 라고스 : 레스토랑 해물밥, 바깔라우 후기 Onda Norte, Lagos, Algarve, Portugal 위치 위치는 라고스 메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pinhao 해변과 Dona Ana 해변 사이에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이틀 밤을 묶었던 solar de Mos hotel에서 직선거리에 있기에 그곳에서 좀 더 가까운 편이다. 실제로 이 식당이 꽤 맘에 들어서 한 번은 호스텔에서 만난 친구들과 한 번은 혼자 방문했었다. 잘 먹는 여자 셋이서 주문한 메뉴를 보자. 음료로 포르투갈 verde wine 이름이 베르데 라 녹색만 있을 줄 알겠지만 베르데 와인에는 레드와인, 로제 와인, 일반 연한 그린색을 띠는 화이트 와인까지 기존에 우리가 알던 와인의 종류를 다 가지고 있다. 포르투갈 베르데 와인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포르투갈에 왔으면 포르투갈 지역 특색에 맞.. 2020. 5. 14.
포르투갈 리스본 추천: 리스본 산타 클라라 벼룩시장 Mercado de Santa Clara, Lisbon, Portugal point 1 : 포르투갈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꼭 여기에서 포르투갈 알파마지구 언덕이 많은 곳에 자리 잡은 산타클라라 벼룩시장. 실제로 포르투갈 현지인도 추천해줄 정도로 다양한 제품도 많았고 레트로 제품도 찾아볼 수 있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리스본 태주 강이 보이는 코메르 시우 광장에서 걸어서 갔다. 전에 웬만하면 라고스에서 기념품을 살 것을 추천했으나, 일정이 여의치 않거나 알가르베 지역을 방문하지 못한다면 꼭 이 곳 산타클라라 시장을 방문하자. 코메르시우 광장에서 약 25분 코메르시우 광장에서 걸어갈 시 25분 정도 걸리지만, 알파마 지구는 매우 언덕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힘들다. 꼭 걸어가는 것만 추천하지 않겠다. 평소 20분 걷기는 아무것도 아니라 걸어가 봤는데 언덕진 길을.. 2020. 5. 13.
포르투갈 여행 : 라고스에서 리스본 버스 이동, 리스본 버스터미널, Lagos, algarve, Lisbon, Portugal 버스로 리스본 가기 2011년 세비야에서 리스본 버스 이동을 했을 때, 역시 난 버스를 이용했다.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은 일반 버스노선이 잘 되어있고 쉽게 표를 끊어서 탈 수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역시 버스를 이용했다. 이번에는 포르투갈의 rede expressos 홈페이지를 통해 라고스 리스본, 리스본 파로 구간을 예약했다. 하지만 이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페이팔에 신용카드를 등록 후 결제 가능하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사실,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은 성수기에도 대부분 버스표를 바로바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같았고. 페이팔이 없다면 꼭 예약을 할 필요도 없을 듯하다. 게다가 가는 교통 수단이 기차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파로에서 라고스 가는 버스 역시 바로 가서 현장 .. 2020. 5. 12.
포르투갈 라고스 레스토랑, 포르투갈 음식 카타플라나, 해산물레스토랑 Restaurante A Forja, Lagos, Algarve, Portugal 카타플라나 카타플라나는 포르투갈의 해산물 스튜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해산물 전골정도 될듯하다. 특히 남부지방인 알가르베 지방의 음식이고 다양한 해산물 혹은 고기를 넣기도 한다. 라고스나 알가브레 지방에 가면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다. 호스텔에서 만난 독일 친구를 만나기전에는 이런 음식을 그저 지나가면서만 봐서 이것이 알가르베의 음식인지 모르고 있었다. 포르투갈 해산물을 한글로 검색하면 카타플라나 보다는 해산물 밥이 더 많이 나온다. 호스텔에서 독일친구를 포함한 세명의 친구들이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을 했다. 대충 두 군데를 발견했는데 한군데는 로컬스러운 곳 , 한군데는 관광객 용이 었다. 당연히 후자는 제외. 그러나 역시나 구글을 통해 쉽게 발견할 수 있었던 곳은 대기시간이 한시간이 넘었.. 2020. 5. 11.
포르투갈 라고스 여행 : 라고스 당일치기 여행 , 포르투갈 Burgau 해변가기, Lagos, Algarve, Praia do Burgau,Portugal 라고스 시내에서 자동차로 20분 이 곳은 카모네 호스텔에서 묶으면서 알게된 포르투갈 현지인 친구와 함께 친구의 차를 타고 방문했던 곳이다. 이미 라고스 일정만 7박 8일인 나에게 새로운 곳, 새로운 해변은 당연히 환영이었고 나머지 호주인 친구까지 포함해서 함께 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 이 지역은 작은 타운과 함께 레스토랑, 작은 스낵바, 펍과 같은 바, 아파트먼트, 호텔 등 있을 건 다 있었다. 내가 아직 어설프구나 느꼈던 건, 여기 정말 독일인과 영국인들이 많이 묶고 있었고 해변에서 독일어가 들려오는 것을 보고 이미 유명하지 않지만 좋은 장소는 유럽인들이 많이 찾고 있구나 느꼈다. 어느 커플은 캠핑의자에 앉아 햇볕을 받으며 맥주를 마시고 어느 가족들은 아기와 함께 모래성 쌓기도 하며 분위기가 참 .. 2020. 5. 8.
포르투갈 라고스 레스토랑, 초밥뷔페,스시뷔페, Osaka Japanese Restaurante, Lagos, Algarve, Portugal 초밥이 정말 맛있었던 곳 점심 11.90 € 저녁 13.90€ all you can eat 으로 점심을 3 번이나 이용했었다. 중국인들이 경영하는 곳인데 스시를 참 맛있게 잘 만들더라. 독일에서도 스시 뷔페가 있지만 생선이 더 싱싱하고 역시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 관광지 답게 퀄리티가 훨씬 좋았다. 여기 말고도 카모네 호스텔 바로 밑에도 초밥 뷔페가 있었는데 후기가 여기가 훨씬 좋아서 왔는데 역시나 왜 후기가 좋은지 알겠더라. 이곳 역시 카모메 호스텔 바로 코 앞이다. 그러고보니 카모네 호스텔이 위치가 정말 좋다. 각 그림과 번호가 있고 시키면 하나씩이 아니라 저렇게 8피스나 6 피스씩 나오니 잘 선택해서 고르면 된다. 당연히 먹고싶은 만큼 고르면 되고 계속 또 주문하면 됨. 메뉴 다양함 사진에 보이는 칠..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