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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슈135

EU 뉴스, 7월 1일부터 EU 여행, EU입국 허용되는 나라와 허용되지 않는 나라 EU 시민들에게 자유로운 EU 국가 왕래는 이미 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EU 여행을 하시고 싶어 하시는데 과연 언제쯤 가능할지가 관심사였습니다. 드디어 Tageschau에 비 EU 국민의 여행 관련 내용이 기사로 나왔습니다. 지금 유럽가도 괜찮을까요? 한국인의 입국 허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곧 EU로의 입국, 누구는 허용되고 누구는 허용되지 않는가? Wer bald in die EU darf und Wer nicht? 이제 코로나 위기에서 EU 지역을 제외한 국가의 EU 진입 금지는 6월 말에 만료될 예정입니다. 이제 누가 국경을 넘을 수 있을지에 대한 합의가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감염자 수는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U에서는 3월 중순 코로나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했던.. 2020. 6. 27.
스페인 네르하 여행 : 지중해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기, 안달루시아 , 태양의 해변의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 (2) , Nerja, Costa del sol, Balcón de Europa, Andalusia, Spain 지중해에 위치한 네르하 피카소가 태어난 도시 말라가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 운전하면 지중해의 풍경이 아름다운 소박한 작은 마을 네르하에 도착합니다. 유럽의 지중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실제의 발코니 형태의 유럽의 발코니가 자리 잡고 있기에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알폰소 12세도 그 아름다움에 반해버렸던 이곳, 이곳에서는 역시 편안히 선베드에 누워 지중해의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거나 하루 종일 스노클링과 수영 등 해양스포츠에 도전하며 지중해를 즐기면 최고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해변과 물 온도 왼쪽 위에 사진에 발코니가 보이시나요? 그곳을 기점으로 오른쪽 해변의 모습입니다. 왼쪽 해변은 오른쪽 해변보다 더 좁고 공간이 넓지 않기에 저는 주로 늘 오른쪽 해변에 긴 백사장에서 수영하고 태양을 즐겼습.. 2020. 6. 27.
스페인 네르하 여행 : 지중해, 안달루시아 지방, 태양의 해변의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1), Nerja, Costa del sol, Balcón de Europa, Andalusia, Spain 안녕하세요? 오늘 현재 31도에 이르는 날씨로 지중에의 푸른 바다가 딱 생각나는 날입니다. 북독일에서 살 때는 30도가 넘는 일이 2017년까지는 드물었는데 2018년에는 봄부터 폭염이 시작돼서 작년까지도 계속 여름에 폭염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유럽의 작은 마을들이 꽤 있는데 그중에서도 말라가 근처의 작은 마을 네르하를 소개할게요. 네르하는 말라가에서 자가용으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Seville 가 보이시나요? 북서쪽으로 조금 더 가면 세비야가 나오기 때문에 저도 말라가에서 세비야로 이동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번에 원숭이에 대해 소개했던 지브롤터도 보이네요. 네르하는 말라가에서 동쪽에 있기 때문에 동쪽의 베니 도름이나 발.. 2020. 6. 26.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 벨렘지구와 코메르시우 광장 사이 Lx Factory(3) 리스본 4월 25일 다리 가깝게 볼 수 있는 곳. 대망의 Lx Factory 마지막 편입니다. 사진을 보며 작년 이맘때를 회상합니다. 코로나가 우리 곁에 있지 않았던 그 아름다웠던 그 시절. 리스본입니다. 주르륵. ㅠㅠ. 저의 포르투갈 여행 포스팅에 보면 4월 25일 다리를 건너서 리스본으로 들어왔던 추억에 대해 언급되어있습니다. 두 번째 방문에는 아쉽게도 바스쿠 다 가마 다리로 리스본에 도착했지만 리스본의 새로운 다리를 이용했다는 것에 기뻐해야겠습니다. 리스본의 정말 다양한 곳에서 4월 25일 다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측면에서 좀 더 가깝게 4월 25일 다리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늘 정면에서 보면 식상하잖아요! 히히! 등장부터가 남다른 조형물이 나타납니다. Lx Factory의 예술적인 감성이 느껴지시나요? 깜찍한 전구가.. 2020. 6. 26.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벨렘지구와 코메르시우 광장 사이 위치한 Lx Factory(2), 리스본 서점 Ler Devagar, Lisbon, Portugal 포르투갈의 북쪽 도시 포르투에 유명한 서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렐루 서점이죠.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영감을 받은 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아마 그것 때문이었을까요? 리스본에도 한 서점이 유명해졌습니다. 바로 Ler Devagar 서점입니다. 리스본을 거의 10년 만에 다시 방문했을 때 호스텔 같은 방을 쓰던 호주 아가씨가 저에게 이곳을 추천해줬습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아마 아침 일찍 찾아가야 할 거라는 말까지 하더군요. 일단 저는 남들 다 가는 곳에 안 가는 청개구리 같은 저라 일단은 흘려들었죠. 저의 리스본 일정이 역시나 5박이 넘으면서 해가 길고 긴 여름 할 것이 딱히 없더군요. 그래서 Lx Factory에 찾아갔고 어제 간단한 후기를 올렸습니다. 도시 재생에 있어서 의미 .. 2020. 6. 25.
위키백과에서 전쟁과 평화 에디터톤을 진행합니다. 나도 에디터가 되어보자! 한국 전쟁 발발 70주기, South korea, Südkorea 안녕하세요! 제 지인께서 위키백과에 전쟁과 평화 에디터톤에 대해 업로드했고 제가 홍보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좋은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지만 위키백과에서는 누구나 에디터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실을 바탕으로 한 좋은 글을 싣고자 노력하는 위키백과. 늘 존경합니다. 전쟁과 평화에 대한 주제에 누구보다 자신 있으신 분들, 이번 기회에 좀 더 글쓰기에 전문성을 높이고 싶으신 분들 참여하셔서 대중의 지식을 높여주세요. 점수에 따른 리워드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 위키미디어 협회에서는 6.25 전쟁의 발발 70주기를 기념하여 한국어 위키백과에 한국전쟁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벌어졌던 전쟁, 그리고 전투와 관련된 문서, 그리고 그 전쟁이 종전된 이후의 레거시인 평화와 관련한 철학적인 논의.. 2020. 6. 25.
해외여행 패러다임, EU 뉴스, 코로나 시대, 여행 그러나 안전하니? 독일 EU 사람들이 6월 15일 경부터 슬슬 여행이 가능해지고 있는데, 과연 안전한 것일까요? 글쎄요, 전문가가 아닌 이상 뭐라 말하기가 힘듭니다. 오늘자 뉴스에 떡 하니 여행.. 그러나 안전해??라는 짧은 기사가 났네요. 저도 묻고 싶습니다. 지금 여행해도 안전하니?? 사실 유럽 상황이 제가 볼 때 딱히 그렇게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하루 저녁 8천 명이 넘는 확진환자가 나오다 100자리로 가게 되니 상대적으로 괜찮다 느끼는 거겠죠. 참 우리나라와 대조적입니다. 기사를 살펴보겠습니다. 기사 내용!! EU 내에서 국경 없는 여행이 다시 가능해졌다. 그러나 이와 함께 좁은 버스, 기차, 비행기 내부가 함께 따라오는 것! 어떻게 이것이 안전할까? 여행을 ,,어디로,, 가는지가 명확해지면,.. 2020. 6. 24.
포르투갈 리스본 여행: 벨렘지구와 코메르시우 광장 사이 위치한 LxFactory (1) 인생샷 찍기 좋은 리스본 지역? Lisbon, Portugal 오늘은 리스본에서 시간이 좀 많이 난다면 들려볼 곳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즉 리스본을 충분히 둘러볼 시간이 많지 않다면 반드시 가야 할 여행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이곳이 요즘 뜨는 건지 현지에서 만난 포르투갈인과 호주인이 이곳을 추천해주었어요. 아마도 그들이 여성분들이라 조금 더 트렌디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선호한 듯했습니다. 일단 제목에 말씀드린 대로 LxFactory는 리스본에서 벨렘 탑,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벨렘 지구와 리스본의 중심광장 코메르 시우 광장 사이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리스본 뷰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4월 25일 다리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이곳 레스토랑, 카페에 멋진 핫스폿이 있긴 합니다. 곧 소개하기로 하죠. 이곳이 정문입니다. 구 공장지대였던 스.. 2020. 6. 24.
해외여행 패러다임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 어떻게 될까? Post-COVID-19 era 여행지와 유럽의 각 나라들을 포스팅하면서 더듬더듬 작성했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행에 대해 한번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EU 국가들은 서로에게 국경을 개방하고 있지만 아직 모든 이들에게 유럽 방문을 허용하는 것은 아니죠. 게다가 제가 얼마 전 Tageschau에서 헤드라인 뉴스와 사진을 봤는데 베네치아 주민들이 단체 관광자들에 반대하고 책임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었죠. 1. 패키지보다 자유여행 개인적으로 여행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새로운 곳을 환영하기 때문에 그동안 많지는 않지만 나름 여러 곳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영어를 모르던 시절부터 외국 사이트를 드나들며 천천히 하나하나 알아가고 여행 경로를 정하고 교통편을 정하는 것들도 직접 하면서 여행의 재미를 알아갔네요. 이런 모든 점을 생략할 수 있는 것.. 2020. 6. 23.
독일 코로나 뉴스, 1300명 이상의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한 육류 공장 안녕하세요! 일요일이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좋습니다. 26도로 따뜻하고 건조한 여름 날씨가 시원한 바람을 몰고 오네요. 독일은 일요일에 슈퍼마켓조차 열지 않는 정지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길에 사람이 거의 안 다니지요. 그래서 오늘 집 뒤편에 있는 넓은 숲에서 20분 동안 조깅을 했네요. 사람이 적으니 코로나 감염률이 좀 낮아지겠죠. 그러나 큰일입니다. 방금 전 오후 2시 40분 정도에 Tageschau에서 속보가 업로드되었습니다. 독일의 육류 공장에서 1331명의 직원들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겁니다. 사실 오늘 처음 나온 뉴스는 아니고 이미 집단 감염이 시작된 곳인데요. 숫자가 이렇게 늘어나게 돼서 속보가 나왔네요. 1300명이 넘는다니 도대체 얼마나 많은 숫자의 근로자들이 그곳에서 근.. 2020. 6. 2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지 추천, 코로나 종식 선언한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뉴 노멀, 포스트 코로나 이젠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입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 어쩔 수 없이 바이러스와 공존해야 한다면 주의하고 기억하며 살아야겠지요.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말입니다. 지난번에 스페인 국경 개방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만약 여행을 너무 가고 싶다면 조금 공간이 넉넉하고 사람이 드문 곳을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왕이면 덜 알려지고 조용한 곳에 가서 시간을 보내면 1.5m의 거리 두리가 조금 더 가능해지고 코로나 감염의 위험성을 그나마 줄일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성수기에도 조용하면서 번잡스럽지 않은 곳이라면 더욱 좋겠지요. 슬로베니아가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을 유럽에서 최초로 선언했습니다. 아니 도대체 얼마나 피해가 적으면 종식을 선언할 정도인가 싶어서 .. 2020. 6. 19.
스페인 코로나 뉴스, 스페인의 국경을 곧 개방 합니다. Spain 물론 아쉽게도 EU 시민들에게 먼저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독일 날씨는 어두컴컴한 해가 없는 날씨인데 하루에도 수차례 변하는 유럽 날씨에 딱히 실망하지는 않습니다. 이러다가 갑자기 해가 쨍쨍하기도 하기도 합니다. ^^ 스페인은 한국에서도 어마어마하게 인기 있는 여행지고, 제가 2008년 첫 발을 내디뎠던 여행지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스페인은 위험하다란 인식이 컸습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2000년대 초에 발생했던 큰 규모에 기차 테러였을런지도요. 그런 주위의 걱정을 무릅쓰고 다녀온 스페인, 이민을 고려했을 만큼 사랑했던 나라입니다. 그러나 현실과 타협해 결국 독일로 오고 말았지요. 헤헷. 이런 스페인에서 관광산업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페인의 관광산업 비중은 15%로 타 국가들보다 ..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