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이 정말 맛있었던 곳
점심 11.90 € 저녁 13.90€
all you can eat 으로 점심을 3 번이나 이용했었다.
중국인들이 경영하는 곳인데 스시를 참 맛있게 잘 만들더라.
독일에서도 스시 뷔페가 있지만 생선이 더 싱싱하고
역시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 관광지 답게 퀄리티가 훨씬 좋았다.
여기 말고도 카모네 호스텔 바로 밑에도 초밥 뷔페가 있었는데
후기가 여기가 훨씬 좋아서 왔는데 역시나 왜 후기가 좋은지 알겠더라.
이곳 역시 카모메 호스텔 바로 코 앞이다. 그러고보니 카모네 호스텔이 위치가 정말 좋다.
각 그림과 번호가 있고 시키면 하나씩이 아니라 저렇게 8피스나 6 피스씩 나오니 잘 선택해서 고르면 된다.
당연히 먹고싶은 만큼 고르면 되고 계속 또 주문하면 됨.
메뉴 다양함
사진에 보이는 칠리새우처럼 초밥만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요리도 있다.
그래서 초밥안좋아하는 사람도 같이 올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구글로 찾아보니 진짜 맛있어 보이는 오징어 종류 볶음 있던데, 난 새우만 엄청 많이 먹고왔다.
아 정말 초밥을 너무 좋아하는데 8일동안 3번씩 갔던
정말 좋았던 곳. 시원한 슈퍼복 맥주와 초밥. 진짜 너무 좋았음 ㅠ 그립다...
이곳에서 독일인 약간 나이 지긋하신 부부들을 만나고 내가 메뉴도 추천해주고 그랬는데
재밌었다. 특히 한 분이 뮌헨에 사는데 내가 독일어를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주셨다.
대학은 하이델베르크가 좋지 않나요 하고 물으셔서, 역시 옛날 분이시구나 했다 ㅋㅋ
유서가 깊은 엄청나게 오래된 대학은 맞지만 사실 현재 더 좋은 대학들이 독일에 상당히 많다.
여기서 우연히 마주쳤던 독일인들과 짧았던 대화 등이 너무 즐거웠다.
여행하는 독일 사람들은 상당히 여유가 넘치고 유쾌한 사람들이 많은 듯.
사실 놀랍게도 여행 정말 안하는 독일 사람도 있다. 외국음식 절대 안먹는 사람들도 은근 있고.
이 레스토랑은 초밥을 좋아하면 정말 추천 초밥이 무엇보다 퀄리티 있어서 좋았음.
낮에는 손님이 많지않아서 더욱 좋았고 저녁때는 밖에 테이블에도 한 가득이었다.
나홀로 여행자에게는 점심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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