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이슈/슬로베니아-Slovenia-Slowenien4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지 추천, 코로나 종식 선언한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뉴 노멀, 포스트 코로나 이젠 우리에게 익숙한 용어들입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 어쩔 수 없이 바이러스와 공존해야 한다면 주의하고 기억하며 살아야겠지요.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말입니다. 지난번에 스페인 국경 개방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만약 여행을 너무 가고 싶다면 조금 공간이 넉넉하고 사람이 드문 곳을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왕이면 덜 알려지고 조용한 곳에 가서 시간을 보내면 1.5m의 거리 두리가 조금 더 가능해지고 코로나 감염의 위험성을 그나마 줄일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성수기에도 조용하면서 번잡스럽지 않은 곳이라면 더욱 좋겠지요. 슬로베니아가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을 유럽에서 최초로 선언했습니다. 아니 도대체 얼마나 피해가 적으면 종식을 선언할 정도인가 싶어서 .. 2020. 6. 19.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슬로베니아의 수도, Ljubljana , Slovenia Ljubljana 류블랴나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라냐, 1991년부터 교육, 경제, 정치 등 슬로베니아의 중심이 된 곳이다. 수도의 이름이 독특한데 흥미롭게도 이름에 대한 기원을 찾기 힘든 도시라고 한다. 중세시대에는 독일어 이름 Laibach로 알려져 있었고 이 이름을 1918년까지 공식적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영어로는 Lublana를 사용하기도 한다는데. 아마 현대에는 원어 그대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슬로베니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서쪽으로는 이탈리아, 남동쪽으로는 크로아티아,북쪽으로는 오스트리아, 북동쪽으로는 헝가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다. 나라 분위기는 완전히 동유럽도 아닌데 또 서유럽은 당연히 아닌 매력이 있는 나라이고 사람들이 차분한편이고 친절한 편이다. 슬로베니아가 많.. 2020. 5. 18.
슬로베니아 피란 : 피란 성벽에 오르자, walls of piran, Piran, Slovenia 슬로베니아 피란의 매력 두브로브니크에 이은 두 번째 성벽 투어는 바로 슬로베니아 피란의 성벽이다. 두브로브니크의 성벽 투어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소박한 규모와 소박한 입장료를 가지고 있지만뷰*view만큼은 기억속에 간직하고 싶은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다. 지난번 피란에 대해서 소개한것처럼 피란은 슬로베니아 수도인 류블랴나보다 멀리 남쪽에 떨어진 오히려 크로아티아와 가까운 해안도시로 따라서 도시 풍경이 사뭇 크로아티아의 해안도시 두브로브니크를 닮은 듯 하지만 덜 화려하고 덜 정제된 소박함과 편안함이 있는 곳이다. 슬로베니아 피란 -성 조지 성당과 종탑 Piran Slovenia 편안함으로 기억되는 곳 피란 2017년 여름 피크 시즌이 한창인 7월 하순,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란의 첫인상은 차분함과 편안함이었다.. 2020. 5. 16.
슬로베니아 피란: 성 조지 성당과 종탑 , St. George's Parish Church, Piran Slovenia, 코로나 시대 추천 여행지 편안함으로 기억되는 곳 피란 2017년 여름 피크 시즌이 한창인 7월 하순,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란의 첫인상은 차분함과 편안함이었다. 분명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해수욕을 하고 일광욕을 하고 있었지만 굉장히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의 편안함 같은 느낌이 묻어나는 곳. 슬로베니아 남서부 아드리아 해 연안 항구 도시 피란은 크로아티아에서 굉장히 가깝다. 슬로베니아 내륙, 수도 류블랴나보다 훨씬 남쪽에 있고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와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사이에 있는 다분히 크로아티아와 비슷한 느낌의 도시이다. 환상적인 아드리아 해의 물 색깔, 빨간 지붕들의 집들이 가득 차있는 작은 도시 피란. 하지만 적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던 성벽들로 인해 언 듯 좀 더 청순한 느낌의 두브로브니크처럼 보이는 도시 피란...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