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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슈/영국-England3

영국 코로나 뉴스 : 지브롤터에서 원숭이에게 접근하면 벌금이라고?! Gibraltar, England 독일의 공식적인 뉴스 Tageschau에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다. 너무 무겁지 않은 기사에 여행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뉴스다. 뉴스는 독일이 아닌 지브롤터에 관한 기사다. 지브롤터는 스페인 위치했지만 영국령이다. 따라서 당연히 영국의 코로나 정책을 따르고 이 뉴스에서 보여준 인터뷰 또한 영어로 진행되었다. 간략하게 지브롤터에 대해 소개하자면 지브롤터는 스페인 costa del sol 태양의 해변으로 유명한 남부지방 안달루시아 지방과 함께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스페인 알헤시라스와 굉장히 가깝고 왕년에 대항해시대 게임 좀 해본 사람이라면 알만한 모로코에 위치한 스페인령 세우타항과 굉장히 가깝다. 이걸 보면서 유럽의 열강들이 얼마나 땅따먹기를 좋아했는지 알수있.. 2020. 6. 2.
영국 런던 : 도시 재생의 상징 테이트 모던 미술관 Tate Modern London, England 이제는 더 이상 유럽이 아닌 영국..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역사와 영국 왕실 문화의 상징이 되어버린 영국의 수도 런던. 첫 여행 , 내가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 런던이었다. 그 이유는 그 당시 현대 미술과 도시 재생이라는 콘텐츠에 관심이 있었고 이 두가지를 충족시켜주는 곳이 바로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이 었기 때문이다. 테이트 모던 이후에 많은 나라 다양한 건축물들 예를 들면 버려진 공장 등이 문화공간이나 상업지구로 변한것은 이젠 아주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스토리이다. 게다가 이런 공간이 요즘엔 더 쿨한 느낌을 주는건 올드한 것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일 듯. 또한 이제 더이상 옛날의 것들을 올드라고 부르지 않고 레트로 retro라고 부르고 있는 걸 보면 말이.. 2020. 5. 20.
영국 런던, 런던여행과 타워브릿지 London Tower Bridge, London, England 영국의 수도 , 런던 2008년 첫 유럽여행의 도착지였던 런던. 런던, 파리는 대표적인 첫 유럽여행의 방문지이자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꼭 한 번쯤 방문하는 도시이다. 영국보다 런던이라는 이름의 브랜드가 오히려 더 강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집값도 가장 비싸고 다양한 문화가 숨 쉬는 곳이다. 2008년 혼자서 구글맵도 없이 여행책자에 있는 지도와 로밍되지 않은 핸드폰을 들고 스페인, 프랑스로 마무리했던 여행. 그 출발점이 되어준 도시 런던이다. 구글맵이 없으면 여행을 상상할 수도 없는 지금은.. 그때는 도대체 어떻게 여행할 수 있었을까란 의문과 그 시절 혼자 멋진 여행을 했다는 대견함이 교차한다. 거의 10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된 런던은 더 세련되진 몇몇의 공간 빼고는 역시나 그대로였다. 타워브릿..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