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이슈135

포르투갈 파로 호텔 Faro Eva Senses Hotel 후기 / 비추/ overpriced hotel in summer, i don't recommend this hotel 오늘은 2019년 7월 말 방문했던 Eva Sense Hotel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다. 이 호텔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포르투갈 파로의 대표급 4성급 호텔. 조식은 괜찮지만 솔직히 과대평가되어있는 호텔이다. There are many british people 주요 고객으로는 영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역시나 연령대는 좀 높은 편. 아이들있는 가족들도 많음. #포르투갈 자체가 영국인 여행자가 엄청 많다. 라고스에는 영국인들이 완전 많이 살고 레스토랑 등을 많이 하는 듯. 독일인 친구가 포르투갈어 한 글자도 안 배우고 사는 영국인들 비꼬던데 이제 브렉시트로 어떻게 될까? 별 다를 거 없는 로비 호텔 로비는 뭐 그냥 넓다. 딱히 특별한 거 없음. 그냥저냥 침대 매트리스 좀 비싼 방은 더 좋을지도 모르.. 2020. 4. 24.
포르투갈 파로 여행 : 파로해변 가는 방법, 포르투갈 파로 발견하기(2) Faro beach, Algarve, Faro, Portugal Faro Beach 방문하기 분명 하늘에서 본 파로는 해변이 가까운 곳이었다. 이름하여 파로해변 Faro beach. 하지만 아쉽게도 파로 시내에서 걸어갈 수 있는 해수욕을 할 수 있는 해변은 없다. 즉 시내 버스를 타거나 우버를 부르거나 호텔에서 제공하고 있는 패키지 보트를 타야 했다. 하지만 좀 이상했다. 여기도 유럽인들에게 유명한 휴양도시인데 1 인당 30-40유로의 패키지 보트만 즐비한것이다. 버스를 타자니 수영복, 스노클링 장비 등을 들고 타기에 번거롭고 그런데 정보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파로 해변을 가야하는지 막막하기까지 했다. 머리가 아파왔다. 그러나 분명 가는 방법은 있다! 일단 구글맵을 무작정 뒤졌다. 결국 페리 길을 발견! #페리 길 표시가 있다면 분명 페리가 다닌다는 증거다. 왕복 3.. 2020. 4. 24.
슬로베니아 피란: 성 조지 성당과 종탑 , St. George's Parish Church, Piran Slovenia, 코로나 시대 추천 여행지 편안함으로 기억되는 곳 피란 2017년 여름 피크 시즌이 한창인 7월 하순,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란의 첫인상은 차분함과 편안함이었다. 분명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해수욕을 하고 일광욕을 하고 있었지만 굉장히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의 편안함 같은 느낌이 묻어나는 곳. 슬로베니아 남서부 아드리아 해 연안 항구 도시 피란은 크로아티아에서 굉장히 가깝다. 슬로베니아 내륙, 수도 류블랴나보다 훨씬 남쪽에 있고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와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사이에 있는 다분히 크로아티아와 비슷한 느낌의 도시이다. 환상적인 아드리아 해의 물 색깔, 빨간 지붕들의 집들이 가득 차있는 작은 도시 피란. 하지만 적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던 성벽들로 인해 언 듯 좀 더 청순한 느낌의 두브로브니크처럼 보이는 도시 피란... 2020. 4. 23.
크로아티아 자다르: 태양의 인사 Sun Salutation, Zadar, Croatia 앞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크로아티아 자다르는 고대 로마 포룸에서부터 작가의 상상력을 반영한 바다 오르간에 이르기까지 정말 콘텐츠가 다양한 곳이다. 개성 있는 자다르를 반나절 코스로 치부하기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반드시 조금 더 오래 머물며 여유를 즐길만한 곳, 자다르. 오늘은 Nicola Basic의 바다 오르간과 나란히 위치한 태양의 인사 (Sun Salutation) 를 소개하겠다. Nicola Basic의 바다오르간에 이은 또 다른 현대 조형물 혹은 예술작품 태양의 인사 바다 오르간에서 그의 창의적인 생각에 감탄했다면 이번엔 항상 내려쬐는 태양빛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또 동시에 어떻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그의 지성과 지혜에 감탄하게 된다. 바다 오르간에서 바로 옆으로 코너를 돌면 바로 .. 2020. 4. 23.
포르투갈 파로 여행 : 세비야-리스본 구간에서 포르투갈 파로 발견하기(1) Faro, Algarve, Portugal 개인적으로 포르투갈이 유럽에서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림 같은 대서양 해변, 포르투갈 음악 파두와 함께하는 밤, 타일 장식의 내부 장식과 건물들, 최고로 맛있는 에그타르트 pastel de Nata,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저렴한 해산물 요리, 따뜻하고 햇볕이 가득한 여름 날씨, 포르투갈어의 아름다움, 비교적 저렴한 호텔, 호스텔 등 장점이 셀 수 없이 많은 곳이다. 2019년 여름 포르투갈 파루를 시작으로 다시 파루로 마무리 짓는 여행을 한 뒤 우리가 간과했었던 도시 파루에 대해 소개해보고 싶었다. 처음 유럽여행을 시작하던 시절, 주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일정을 찾아서 선택했었고 파로같이 도시에 대한 정보와 한국인의 후기가 적은 곳에 가는 것이 불안하고 좀 꺼려졌었다. 그러나 역시 세상은.. 2020. 4. 22.
크로아티아 자다르 : 자다르 포룸, 성 도나투스 교회, 성 아나스타샤 성당 Zadar, Croatia 자다르 포룸 The Forum 자다르가 인상적인 이유는 올드타운 바로 한가운데 고대의 유적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길을 걷다가 카페에서 상점에서 혹은 호스텔에서 포룸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사진에 보는 것처럼 곳곳에 벤치가 놓여있어 앉아서 감상하고 있으면 내가 그 시절의 한 일부가 된 느낌이 든다. 이 포룸은 기원전 1세기에서 서기 3세기경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에는 성 도나투스 교회가 자리 잡고 있다. 9세기에 완성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라고 한다. 이런 다양한 장소들로 인해 올드타운이 두브로브니크와 약간 닮은 듯하면서도 많이 다르기에 꽤 흥미로운 곳이다. 특색 있는 자다르의 구시가. 성 아나스타샤 성당은 로마 카톨릭 성당으로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라고 한다. 달마티.. 2020. 4. 21.
크로아티아 자다르 여행 : 바다오르간 Sea Organ Zadar, Croatia 오늘은 크로아티아 자다르의 여행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자다르는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와 닮은 올드타운을 가졌으면서 로마 건축물 포룸과 태양의 인사, 바다 오르간과 같은 현대 예술 작품들이 함께 어우러진 세련됨과 신선함이 묻어있는 곳이다. 게다가 굉장히 작은 타운에 이 모든 주요 명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런 특색들로 인해 한국에서는 반나절의 짧은 일정으로 알려진 이곳이지만 자그레브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빠르고 짧은 여정 후 3-4일 머물며 쉬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다. 나 역시 헝가리리에서부터 크로아티아로 오는 긴 기차 이동 그리고 자그레브 1박,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트래킹 및 1박 후의 여독을 자다르에서 풀 수 있었고 여름밤의 유럽의 휴양지가 주는 활기참과 근처 섬에서 아드리아 해의 고.. 2020. 4. 19.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사진 모음 Plitvice National Park in Croatia 호수의 상류와 하류의 높이 차이를 보여주는 표지판 수중에 가라앉은 나무들이 그 자체로 예술작품 같았다. 정말 다양한 사이즈의 폭포들이 인상적인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에메랄드 빛의 물색깔이 주는 환상적 느낌과 아름다움. 2020. 4. 17.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 : 두브로브니크 중세의 항구 풍경 , 그리고 여행에 대해 Dubrovnik, Croatia 중세의 항구풍경 베네치아 왕국이 쌓아 올린 성벽과 옛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두브로브니크 항구. 항구 근처에 궁전, 교회, 수도원 등이 잘 보존되어있다. 날씨가 흐린 날에도 이 정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정말 유럽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곳. 동유럽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코로나 시대인 요즘 당연히 집에만 머물면서 여행사진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이렇게 랜선여행을 하고 있는 거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사진들을 가지고 있는데 혼자 보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유럽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유럽을 잊지 못하고 계속 방문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유럽 각 나라마다 색깔이 확연히 다르고 고풍스러운 옛 건물 중세 건축물이 즐비하고 여름에는 해가 길며 덥지만 건조한 날씨때문에 불쾌하지가 않다.. 2020. 4. 17.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모든 코스 정보, Plitvice Nationalpark , Croatia 오늘은 코스에 대해 살펴보자. 코스 A 2-3시간 소요 입구 1에서 시작. 코스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플리트 비체 호수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폭포 인 "그레이트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이 경로는 “Novakovića brod”호수,“Kaluđerovac”,“Gavanovac”및 “Milanovac”호수를 지나 협곡 동쪽에 있는 ,, Kozjak Bridge"에 이르는 상류로 올라가는 경로로 감. 여기서 찍고 다시 처음 시작했던 입구 1로 컴백!! 그림에 보듯 참 쪼매나게 구경하고 나옴.. 큰 맘먹고 갔는데 이렇게 조금 보기는 좀 서운할 듯. ㅋㅋ 코스 B 3-4시간 소요 여기도 입구 1 출발. 코스 A와 같은 순환형. "Lower Lakes"의 석회암 협곡을 걸을 수 있고.. 2020. 4. 17.
서울 성곽길 인왕산 길 seoul fortress wall / Südkorea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 서울에서 어디 가면 좋냐고 물어봤을 때 추천했던 곳이 바로 서울 성곽 인왕산 길이다. 덴마크는 산이 완전히 없고 독일은 남부 쪽이 아니면 높은 산은 방문하는데 시간이 걸리기에 수도 한 가운데에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 등 큰 산들이 자리잡은 서울을 보면 외국 친구들이 놀라곤한다. 서울은 아름답고 장점을 많이 가졌다. 수도 서울에서 북한산, 인왕산 등 아름다운 산들이 엎어지면 코 닿을 만큼 가깝고 겨우 몇 시간 만에 산 정상에 올라서 멋진 서울의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넓고 아름다운 한강 역시 서울을 대표할 만하다. 서울에 다녀간 유럽 친구들과 아시아 친구들 모두 서울은 굉장히 다채롭고 여행하는 즐거움이 정말 큰 곳이라고 말했다... 2020. 4. 16.
크로아티아 풀라: 이스트라 지역의 도시 풀라 항구의 노을, 풍경, Pula, Croatia 이스트라 반도의 풍경. 의외로 분주한 항구이다.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와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이스트라 반도는 아드리아해의 윗부분, 즉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에 피란에서 가까운 곳이고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와 Kvarner Gulf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이탈리아와 밀접하고 독특한 이스트라 반도 만의 특산품, 예를 들면 트러플 버섯 등이 유명하기 때문에 미식의 지역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 볼 수 있었던 풍경은 의외로 바다 근처 산업단지가 꽤 있다는 것. 풀라는 이스트라 반도에서 꽤 큰 도시에 속한다. 이스트라 반도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로 이곳 풀라와 더불어 로빈을 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우연히 옆에 있던 가족들로 인해 사진이 더 아름다워졌.. 2020.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