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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슈/크로아티아-Croatia-Kroatien27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라파드,바빈쿡 지역(2) Lapad, Babinkuk in Dubrovnik Croatia 두브로브니크의 또 다른 지역 탐방하기. 두브로브니크의 또 다른 지역, 라파드 지역은 당연히 올드타운보다 유명하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 5월 말, 6월 초의 성수기 전 여행에서 아시아인들은 단 한명도 볼 수 없었다. 게다가 이 지역은 올드타운만큼의 랜드마크가 없기에 단체관광객이 들어올 만한 곳도 아니다. 하지만 올드타운보다 더 저렴한 숙소를 구할 수 있고 엄청난 단체 관광객의 인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 lapad beach. 이 지역에는 당연히 라파드 해변이외의 많은 해변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이곳 라파드 해변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름다운 라파드 해변 의 모습. 날씨가 25도가 드디어 넘어갔는데도 올드타운보다 당연히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하얀 높은 거.. 2020. 4. 7.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라파드, 바빈쿡 지역(1) Lapad, Babinkuk in Dubrovnik, Croatia 두브로브니크의 새로운 지역 탐방하기. 나는 이미 2011년 일주일 동안 오직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서만 머물며 이미 이곳의 매력을 경험했었다. 그동안 두브로브니크는 이제 더 이상 유럽인들에게서 유명한 여행지가 아니다. 게임 오브 드론의 촬영지, 꽃보다 누나의 촬영지 등 이런 이유로 엄청나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 하루 종일 걸어다녀도 동양인 딱 한, 두 명 봤던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이제는 한국인 관광객을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나는 건 너무나 쉬운 일이 돼버렸다. 듣자 하니 한국에서 출발하는 크로아티아행 직항까지 생겼었다고 하고 그때도 관광객은 당연히 많긴 했지만 이렇게 도시가 꽉 막히도록 많은 단체관광객은 처음 마주쳤었다. 또한 그때도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비쌌지만 더욱더 오른 입장료 및 물가도.. 2020. 4. 6.
코로나시대 추천여행지, 크로아티아 풀라 : 풀라 아레나 그리고 이스트라 지역으로 떠나야하는 이유 Pula, Istra Peninsula, Croatia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지역은 어디? 이스트라 반도에 위치한 정말 매력적인 도시. 고대 원형경기장이 인상적이었던 크로아티아 풀라.이스트라 반도는 아직 우리에게 많이 생소한 곳이다. 크로아티아 구역을 4 개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이스트라 반도 지역 , 그 옆 Rieka라는 도시를 소유하고 있는 Kvarner, 수도 자그레브(Zagreb)가 속한 내륙지방,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안을 따라 가장 긴 달마티아 지방이다. 달마티아 지방도 북쪽,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플리트(Split)가 속한 중부 달마티아, 두브로브니크 (Dubrovnik)가 속한 남부 달마티아 지방으로 나뉜다. 이스트라 반도는 오늘 소개하는 풀라(Pula), 개인적으로 정말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로빈(Rovinj)이 속한 지역으로 슬로베.. 2020. 4. 5.
크로아티아 여행: 크로아티아맥주 - 자몽 맥주, 크로아티아 엘더플라워 맥주, 크로아티아 홀룬더 맥주 크로아티아 맥주는 한마디로 시원하고 맛있다! 아마 여행을 왔다는 행복호르몬의 결과인걸까? 아니면 정말 맛이있는걸까? 크로아티아를 총 4번 방문했는데 3번은 뜨거운 7,8월 한 여름 마지막으로는 5월 마지막주 봄 이었다. *5월 말이라 사실상 그곳에서는 여름이지만 작년 봄 유럽이 좀 추웠기에 봄이라고 해야할듯.. 그래서 크로아티아를 가끔 생각하면 수영하면서 한 손에는 맥주병을 들고 음주 수영을 했던 내 모습과 한껏 그을린 얼굴로 시원한 맥주와 시푸드를 즐기던 순간이 떠오른다.. 크로아티아에서 마셔봤던 맥주는 Karklovacko 맥주와 Ozujsko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과일맛 맥주를 계속 사다마셨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독일에도 이런 종류의 과일 과즙이 들어간 맥주가 있지만 맛이 없다. 크로아티아가 단연.. 2020. 4. 3.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부자 카페 Buza Bar, Dubrovnik, Croatia 론니플래닛에 Buza Bar 라고 소개 되어있었다.우리는 거기서 음료를 즐기겠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그냥 대체 왜 그렇게 인기인것인가 그냥 궁금만 했을 뿐. 그리고 메뉴가 많지 않다고 알고 있다. 맥주종류만 주문할 수 있다하는데, 술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선택권이 좀 낮은듯. 측면인데 정면에 바다가 탁 트여서 시원한 풍경이 좋아서 방문하는 듯 왼쪽 측면 여기서 수영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이 때는 5월 마지막주에 갑자기 추운 날씨가 찾아왔어서 사람이 좀 적었다. 경치가 좋긴한데 온갖 관광객들 다만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다시 가지는 않을듯하다. 개인적으로는 성벽투어하면서 바다측면에 있었던 작은 카페가 더 좋았다. 커피 가격도 저렴했고 한국에 대해 알고 있는 웨이터도 친절한 만났고. 그래도 .. 2020. 3. 31.
크로아티아 문어샐러드 먹으러 가기 , 두브로브니크 레스토랑 음식 이곳은 필레 게이트 Pile Gate 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아기자기한 골목 안에 있다. 웨이터의 호객행위로 들어가게 된곳이었는데 가격이 다른 레스토랑과 비교해 너무 비싼것도 아니었고 음식맛도 보통이상이어서 만족했다. 특히 문어 샐러드가 Damatino보다는 양이 많아서 그 점은 좋았다. 웨이터가 좀 호방한 성격이었는데 말이 잘 통해서 자리에 앉았다. 나중에 맛은 어떤지 와서 체크하고 또 체크해주고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문어샐러드는 역시 크로아티아에서 먹어야한다. 그래도 역시나 두브로브니크 한 끼 식사 가격은 기본 20 유로이상 넘어간다. 그만큼 런던보다 더 심한 가격으로 장기여행자들의 주머니사정을 위태롭게하는 곳. 그러나 너무나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2020. 3. 29.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버스터미널 앞 카페 이곳은 이름도 모르겠고, 구글 검색을 해도 어딘지 모르겠는데 그냥 바로 정류장으로 들어가는 길 건너편에 있는 카페인데 진토닉을 너무 싸게 팔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실제 고객은 보아하니 버스시간 기다리는 여행객 아니면 맥주 한잔하시는 현지인이었음. 버스 기다리면서 진짜 심심하거나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거나 아니면 뭐가 좀 마시고 싶으면 이런 곳에서 릴랙스 하면서 이런곳에서 좀 시간을 때우는 게 낫다. 그리고 가격은 정말 올드타운과 확연한 차이.. 진토닉이 3 €. 아마 기본 음료는 이거보다 더 저렴할 듯.. 여기서 중국인 커플, 일본인 커플도 봤다. ㅋㅋ 누가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알 수 있기에 재미있다. 2020. 3. 26.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레스토랑, 문어샐러드와 통생선 찾기Dalmationo Dubrovnik 우리는 근사한 레스토랑에 찾아가고 싶었기에 구글 검색을 했고 역시 이곳에는 파인 다이닝이 많구나 느꼈다.. 두브로브니크.. 정말 많이 변했구나.. 흑흑 캐피털리즘이란 끨끨. 그나저나.. 그냥저냥 한 레스토랑도 상당히 상당히 다른 유럽지역보다 너무나 비싸고 런던보다 비싼 가격에 차분해졌다. 그래도 해산물이 유명한 아드리아해에 왔으니 독일에서 먹기 힘든 아드리아해의 생선을 먹어야 하고 문어 샐러드를 먹어야 했기에 한번 쉭 지나가면서 생선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어디로 들어갈까 고민고민하다가 달마티노 방문! 결국 나는 sea bass Andy는 salmon steak를 선택했고 아쉽게 사진은 내 위주의 sea bass 사진과 문어 샐러드 Octopus salad . 와 이게 얼마만의 생선인지... 2020. 3. 20.
두브로브니크 여행 : 두브로브니크 레스토랑 Lokanda Peskarija 항구로 들어가는 입구에 딱! 자리 잡은 레스토랑. 입지가 정말 좋은듯. 2011년 왔을 때 여기서 처음 새우 리조토를 먹은 기억이 나는데 맛있었던 기억도 난다. 2019년에는 식사는 하지 않았다.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고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곳에 있어서 대체적으로 손님도 많아 보였고 구글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체적으로 좋은편이고 * 사실 구글 평가를 그렇게 믿지는 않는다. 사람이 많이 왔다갔다하는걸 좋아하지 않기에 여기서는 한밤에 와인과 커피만 마셨는데 단체 여행객이 쫙 빠진 다 저녁, 혹은 어둑한 밤에 음식을 먹으면 정말 좋을 듯, 실제로도 한밤에 손님이 참 많았다. 우리는 와인 한잔, 커피한잔 마셨는데 뷰가 너무 아름답고 밤이라 조용했고 켈러가 너무 친절해서 기분도 좋았고 모든 게 완벽했던.. 2020. 3. 19.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해변 Banje Beach , 두브로브니크 위치, Lovrijenac 요새 올드타운을 대표하는 해변 Banje Beach 2011년에도 2019년에도 아름다웠던 두브로브니크 반예비치 Banje Beach. 올드타운 바로 옆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올드타운의 성벽과 풍경이 보이는 아름다운 해변이다.2019년 다시 방문한 반예비치, 2011년보다 해변 앞 레스토랑 등이 더욱 많이 생겼고 더욱 상업적으로 변해있었다. 지금 보이는 사진은 5월 말에서 6월초, 따라서 여름 극성수기보다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아주 오랫만에 방문했던 반예해변은 과거와 변함없이 언제나 변함없이 아름다운 풍경이 돋보인다. 날씨 상태 때문에 바닷물을 얼음같이 차가웠지만 따스한 햇볕 받으며 여유로움을 즐겼던 시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카약투어도 할 수 있고 선베드를 빌릴 수 있다. 아드리아 해 두브로브니크가 .. 2020. 3. 16.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항구근처 Dubrovnik Port 올드타운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뷰포인트 두브로브니크를 첫 방문하면 당연히 지나야하는 문이 메인문이라고 할 수 있는 필레문 Pile Gate 이다. 그곳에서 부터 롤란트 동상이 보이는 곳까지 쭈욱 진진하면 두브로브니크의 시계탑에 이르게 된다. 이곳 왼쪽에 아치형의 출구가 있고 그곳으로 나가면 왼쪽으로 길이 나져있는데 왼쪽으로 나가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항구에 조그마한 입구가 있다. 그곳에서 바로 항구가 보이고 주변에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곳만 지나서 오른쪽으로 계속 걸어서 둥그런 성벽을 지나면 이곳에 도착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기에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길이 쉽다. 사진 찍기도 좋고 탁 트인 아드리아해를 볼 수 있고 따뜻한 햇살 맞으며 벤치에 앉아 있을 수도 있다. 아드리아 해의 아름다.. 2020. 3. 13.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올드타운 성벽투어 Old town City walls, Dubrovnik Croatia 크로아티아는 올드타운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고 그 아름다운 올드타운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올드타운을 빙 둘러싼 성벽을 걷는 일정이다. 입장료는 200 쿠나, 즉 26.40 € 정도... 그러나 크로아티아가 갑자기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입장료가 정말 비싸졌다.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분명 2011년 처음 갔을 때보다 많이 올랐다고 느꼈으니. 진짜 너무 비싸다.. 유럽 어느 관광지가 30 유로 가까이 입장료를 받는 건지. 사실 크로아티아는 유럽 내에서는 이미 대표적인 관광지, 휴양지였는데 왜 레스토랑이며 전부 아주 팍팍 오르는 것인지. 특히 레스토랑 물가가 너무나 비싸서 몇 끼 사 먹었더니 돈이 팍팍 나갔다.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게임 오브 드론의 여행지로 또 주목받고, 기회는 이때다 싶었나.. 202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