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근사한 레스토랑에 찾아가고 싶었기에 구글 검색을 했고 역시 이곳에는 파인 다이닝이 많구나 느꼈다.. 두브로브니크.. 정말 많이 변했구나.. 흑흑 캐피털리즘이란 끨끨. 그나저나.. 그냥저냥 한 레스토랑도 상당히 상당히 다른 유럽지역보다 너무나 비싸고 런던보다 비싼 가격에 차분해졌다. 그래도 해산물이 유명한 아드리아해에 왔으니 독일에서 먹기 힘든 아드리아해의 생선을 먹어야 하고 문어 샐러드를 먹어야 했기에 한번 쉭 지나가면서 생선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어디로 들어갈까 고민고민하다가 달마티노 방문!
결국 나는 sea bass Andy는 salmon steak를 선택했고 아쉽게 사진은 내 위주의 sea bass 사진과 문어 샐러드 Octopus salad .
와 이게 얼마만의 생선인지.. 독일에서는 구경도 하기 힘들다..정말 아예 생선을 안 먹는 사람들도 많고.... 하아.. 시푸드 광팬은 살기 힘든 곳.
그러나 양이 참 적더이다 ㅋㅋ 왜 파인 다이닝은 접시는 넓고 음식은 적은 걸까? 아마도 조금 더 음식의 예술성을 부여하고 싶었던 걸까?
이곳은 올드타운에서 스르지 산 쪽 계단으로 올라가야 찾을 수 있기에 덜 붐비는 오붓한 느낌이라 좋았고 어느새 레스토랑은 사람들로 꽉 찼었다. 두브로브니크 골목길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이런 오래된 풍경도 볼 수 있었고 여행 왔으니 한 끼쯤 잘 먹자 할 때 여기 오면 좋을 듯. 비싼 가격은 그렇게 행복하지는 않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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