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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브레인164

크로아티아 자다르 여행: 자다르 해변, 자다르에서 근처 섬 방문하기, Zadar beach, Preko, Ugljan, Zadar, Dalmatia, Croatia, 자다르에서 해수욕하기, 스노클링하기 자다르는 플리트비체와 스플리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작은 휴양 도시이자 다양한 고대 건축물, 로마네스크 성당, 모던 조형물 바다 오르간, 태양의 인사를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크로아티아의 도시이다. 여름에는 올드타운이 언제나 활기 넘치고 가족들 혼자 온 배낭여행들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 할 수 있다. 당연히 주변에는 아드리아 해로 둘러쌓여있고 올드타운 어느 곳에서도 쉽게 걸어서 해변으로 갈 수 있다. 수영에 자신있는 사람들은 바다 오르간 바로 앞에서 옷을 벗고 물속으로 들어가 수영하기도 하며 자다르 근처 해변에서 흔히 일광욕과 수영을 즐긴다. 당연히 자다르 올드타운 근처 해변은 접근성이 좋다. 따라서 당연히 해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 또한 대체적으로 서양인.. 2020. 4. 27.
포르투갈 라고스 여행 : 파로에서 라고스 버스이동 ! Lagos, Algarve,Portugal 버스 이용비 6.20€ 파로 공항을 이용한 후, 버스터미널에서 라고스로 향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처음 방문하는 도시 라고스 혹은 라구스! 포르투갈어 O발음이 대체로 우 발음이기에 호날두 역시 호날두! 라고스 역시 라구스. 기차로 라고스로 갈 수 있지만 나는 그냥 편한 버스를 택했다. 편도 6.20 €. 포르투갈은 독일과 다르게 교통비가 진짜 저렴해서 좋다. 파로에서 라구스까지는 약 3시간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훨씬 빠르다. 그러나 이 버스는 굉장히 많은 소도시 그리고 라고스와 더불어 유명한 알부페이라를 거쳐서 가기 때문에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일단 그 자체로는 나쁘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자꾸 타고 내리기 때문에 은근히 짜증 나고 지선버스 느낌이 강해서 답답한 면도 있다. 이런 단점을 생각한.. 2020. 4. 27.
포르투갈 파로 여행 : 파로 뷰포인트 파로 성당 Faro Cathedral, 파로 발견하기(3) , Faro Portugal, Algarve, Portugal 파로 성당 Faro Cathedral 파로에서 꼭 올라가볼만한 뷰포인트는 바로 파로 카테드랄, 파로 성당이다. 입장료는 3.50 €. 파로 성당은 1251년에 완성 되었으며 탑 문과 2 개의 예배당을 제외하고, 1596 년 영국의 습격과 지진으로 파괴되었다고 한다, 1755 년 이후 바로크 양식, 고딕 양식 및 르네상스 양식을 포함하여 다양한 스타일의 건물로 재건되었다고 한다. . 파로 대성당의 내부에는 역시나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아줄레주 타일과 대리석 그리고 금박으로 장식되어 있다. 아줄레주는 도자기 타일에 유약을 뭍혀서 만든 방식으로 타일에 색깔을 내는데 이 타일의 디자인과 색채등이 포르투갈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각 타일 장식을 보면 어느 시대를 대표하는지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2020. 4. 25.
포르투갈 파로 호텔 Faro Eva Senses Hotel 후기 / 비추/ overpriced hotel in summer, i don't recommend this hotel 오늘은 2019년 7월 말 방문했던 Eva Sense Hotel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다. 이 호텔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포르투갈 파로의 대표급 4성급 호텔. 조식은 괜찮지만 솔직히 과대평가되어있는 호텔이다. There are many british people 주요 고객으로는 영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역시나 연령대는 좀 높은 편. 아이들있는 가족들도 많음. #포르투갈 자체가 영국인 여행자가 엄청 많다. 라고스에는 영국인들이 완전 많이 살고 레스토랑 등을 많이 하는 듯. 독일인 친구가 포르투갈어 한 글자도 안 배우고 사는 영국인들 비꼬던데 이제 브렉시트로 어떻게 될까? 별 다를 거 없는 로비 호텔 로비는 뭐 그냥 넓다. 딱히 특별한 거 없음. 그냥저냥 침대 매트리스 좀 비싼 방은 더 좋을지도 모르.. 2020. 4. 24.
포르투갈 파로 여행 : 파로해변 가는 방법, 포르투갈 파로 발견하기(2) Faro beach, Algarve, Faro, Portugal Faro Beach 방문하기 분명 하늘에서 본 파로는 해변이 가까운 곳이었다. 이름하여 파로해변 Faro beach. 하지만 아쉽게도 파로 시내에서 걸어갈 수 있는 해수욕을 할 수 있는 해변은 없다. 즉 시내 버스를 타거나 우버를 부르거나 호텔에서 제공하고 있는 패키지 보트를 타야 했다. 하지만 좀 이상했다. 여기도 유럽인들에게 유명한 휴양도시인데 1 인당 30-40유로의 패키지 보트만 즐비한것이다. 버스를 타자니 수영복, 스노클링 장비 등을 들고 타기에 번거롭고 그런데 정보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파로 해변을 가야하는지 막막하기까지 했다. 머리가 아파왔다. 그러나 분명 가는 방법은 있다! 일단 구글맵을 무작정 뒤졌다. 결국 페리 길을 발견! #페리 길 표시가 있다면 분명 페리가 다닌다는 증거다. 왕복 3.. 2020. 4. 24.
슬로베니아 피란: 성 조지 성당과 종탑 , St. George's Parish Church, Piran Slovenia, 코로나 시대 추천 여행지 편안함으로 기억되는 곳 피란 2017년 여름 피크 시즌이 한창인 7월 하순,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란의 첫인상은 차분함과 편안함이었다. 분명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해수욕을 하고 일광욕을 하고 있었지만 굉장히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의 편안함 같은 느낌이 묻어나는 곳. 슬로베니아 남서부 아드리아 해 연안 항구 도시 피란은 크로아티아에서 굉장히 가깝다. 슬로베니아 내륙, 수도 류블랴나보다 훨씬 남쪽에 있고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와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사이에 있는 다분히 크로아티아와 비슷한 느낌의 도시이다. 환상적인 아드리아 해의 물 색깔, 빨간 지붕들의 집들이 가득 차있는 작은 도시 피란. 하지만 적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던 성벽들로 인해 언 듯 좀 더 청순한 느낌의 두브로브니크처럼 보이는 도시 피란... 2020. 4. 23.
크로아티아 자다르: 태양의 인사 Sun Salutation, Zadar, Croatia 앞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크로아티아 자다르는 고대 로마 포룸에서부터 작가의 상상력을 반영한 바다 오르간에 이르기까지 정말 콘텐츠가 다양한 곳이다. 개성 있는 자다르를 반나절 코스로 치부하기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반드시 조금 더 오래 머물며 여유를 즐길만한 곳, 자다르. 오늘은 Nicola Basic의 바다 오르간과 나란히 위치한 태양의 인사 (Sun Salutation) 를 소개하겠다. Nicola Basic의 바다오르간에 이은 또 다른 현대 조형물 혹은 예술작품 태양의 인사 바다 오르간에서 그의 창의적인 생각에 감탄했다면 이번엔 항상 내려쬐는 태양빛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또 동시에 어떻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그의 지성과 지혜에 감탄하게 된다. 바다 오르간에서 바로 옆으로 코너를 돌면 바로 .. 2020. 4. 23.
포르투갈 파로 여행 : 세비야-리스본 구간에서 포르투갈 파로 발견하기(1) Faro, Algarve, Portugal 개인적으로 포르투갈이 유럽에서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림 같은 대서양 해변, 포르투갈 음악 파두와 함께하는 밤, 타일 장식의 내부 장식과 건물들, 최고로 맛있는 에그타르트 pastel de Nata,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저렴한 해산물 요리, 따뜻하고 햇볕이 가득한 여름 날씨, 포르투갈어의 아름다움, 비교적 저렴한 호텔, 호스텔 등 장점이 셀 수 없이 많은 곳이다. 2019년 여름 포르투갈 파루를 시작으로 다시 파루로 마무리 짓는 여행을 한 뒤 우리가 간과했었던 도시 파루에 대해 소개해보고 싶었다. 처음 유럽여행을 시작하던 시절, 주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일정을 찾아서 선택했었고 파로같이 도시에 대한 정보와 한국인의 후기가 적은 곳에 가는 것이 불안하고 좀 꺼려졌었다. 그러나 역시 세상은.. 2020. 4. 22.
크로아티아 자다르 : 자다르 포룸, 성 도나투스 교회, 성 아나스타샤 성당 Zadar, Croatia 자다르 포룸 The Forum 자다르가 인상적인 이유는 올드타운 바로 한가운데 고대의 유적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길을 걷다가 카페에서 상점에서 혹은 호스텔에서 포룸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사진에 보는 것처럼 곳곳에 벤치가 놓여있어 앉아서 감상하고 있으면 내가 그 시절의 한 일부가 된 느낌이 든다. 이 포룸은 기원전 1세기에서 서기 3세기경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에는 성 도나투스 교회가 자리 잡고 있다. 9세기에 완성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라고 한다. 이런 다양한 장소들로 인해 올드타운이 두브로브니크와 약간 닮은 듯하면서도 많이 다르기에 꽤 흥미로운 곳이다. 특색 있는 자다르의 구시가. 성 아나스타샤 성당은 로마 카톨릭 성당으로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라고 한다. 달마티.. 2020. 4. 21.
독일 무알콜 맥주 비트부르거 0.0 % Bitburger Alkohlfrei Bier Beer, non alcohol beer 부드러운 거품의 밀도가 인상적인 Bitburger Bitburger는 독일 서쪽 Reihland Pfalz주의 인구 1만 4천 명 정도의 아주 작은 도시이다.Wartsteiner를 처음 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 맥주의 이름이 도시의 이름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을 정도로 외국인인 나에게는 유명하지 않은 도시이다. Reihnland Pfalz 주는 슈투트가르트, 프라이부르크, 하이델베르크 등이 속해있는 Baden-Württemberg와 본, 쾰른, 뒤셀도르프 등이 속해있는 Nordrhein-Westfalen 주 사이에 위치해 있다. 지도상으로 룩셈부르크와 정말 가까운 도시이다. Bitburger는 200년 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맥주다. 1817년 Johann Peter Wallenborn이 이 도시에서 브.. 2020. 4. 20.
크로아티아 자다르 여행 : 바다오르간 Sea Organ Zadar, Croatia 오늘은 크로아티아 자다르의 여행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자다르는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와 닮은 올드타운을 가졌으면서 로마 건축물 포룸과 태양의 인사, 바다 오르간과 같은 현대 예술 작품들이 함께 어우러진 세련됨과 신선함이 묻어있는 곳이다. 게다가 굉장히 작은 타운에 이 모든 주요 명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런 특색들로 인해 한국에서는 반나절의 짧은 일정으로 알려진 이곳이지만 자그레브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빠르고 짧은 여정 후 3-4일 머물며 쉬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다. 나 역시 헝가리리에서부터 크로아티아로 오는 긴 기차 이동 그리고 자그레브 1박,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트래킹 및 1박 후의 여독을 자다르에서 풀 수 있었고 여름밤의 유럽의 휴양지가 주는 활기참과 근처 섬에서 아드리아 해의 고.. 2020. 4. 19.
독일 무알콜 맥주 - Warsteiner herb 루어지방 맥주 Warsteiner Warstein은 독일의 축구로 유명한 도시 도르트문트 근처에 있는 도시이다. 따라서 Warsteiner 맥주는 루어지방 전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Ruhrgebiet, 한국에 많은 문서들이 이 지역에 대해 루르지방으로 표기되어있지만 "r"발은 은 독일어에서 영어와 다르게 발음된다. 따라서 루어 지방이라고 부르는 것이 알맞은 독일식 발음. 이곳 현지에 방문해서 나는 루르지방으로 가고 싶다고 말하면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니 주의할 것. 우리가 알고 있는 뮌헨이라는 도시도 사실 발음이 뮌휀이 아니다. 이에 따른 예가 더욱 많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언급하고 싶다.) 이 맥주를 정의하자면, 풍부한 아로마와 동시에 가볍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무알콜.. 2020.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