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차 락다운 시작 그리고 독일 대학 새 학기

 

유럽에서 코로나 감염자 수가 폭발적입니다. 평온하던 독일마저 하루에 1만 9천여 명의 환자가 나오는 등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런 제어가 힘든 폭발적인 감염자 수의 증가를 낮추기 위한 목표로 독일 역시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2차 락다운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도 3일부터 한달간 락다운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네요. 내용을 살펴보자면  3월에 실시되었던 1차 락다운보다는 가볍게 갑니다. 가장 다른 점은 역시 학교와 유치원의 폐쇄 유무입니다. 이번에는 학교와 유치원은 폐쇄하지 않습니다. 또한 미용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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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만남 부분

거리를 유지하고 만남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코로나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두 가구의 구성원 만 공개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최대 10 명). 이는 구속력이 있으며 이러한 접촉 제한 위반은 규제 당국에 의해 제재될 것입니다. 

 

레스토랑 

문닫습니다. 테이크아웃과 주문은 가능합니다. 

 

취미 , 스포츠 관련 시설 

예를들면 공연장, 극장, 카지노, 놀이공원, 도박시설(독일에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매춘..  시설 등은 문을 닫습니다. 스포츠 시설 , 헬스장, 수영장 등도 문을 닫습니다. 

 

호텔 등 숙박시설

관광을 목적으로 한 손님은 받을 수 없습니다. 관광이 목적이 아닌 뚜렷한 이유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숙박 불가입니다. 

 

그밖에

에스테닉, 마사지숍, 타투샵 등은 거리 유지가 안되기 때문에 폐쇄합니다. 그러나 3월과 다르게 물리치료 시설은 가능하고 역시 미용실도 문을 엽니다. 

 

개인상점 및 슈퍼 

슈퍼마켓과 같은 소매업은 여전히 ​​열려 있지만 동시에 얼마나 많은 고객이 매장에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상점의 판매 면적 10 평방미터당 고객이 한 명 이상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학교와 유치원   

앞서 말한 것처럼 문을 엽니다. 3월 락다운으로 인해 가정폭력에 노출되거나 학업성취도가 약해지거나 하는 불균형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홈오피스

가능한 모든 곳에서 홈오피스를 시행하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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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것은 잘된 일입니다. 그러나 수업만 들을 수 있고 함께 놀이는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차 락다운과 함께 독일 대학의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원래 10월 3째주 정도에 시작했어야하지만 코로나로인해 11월 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온라인입니다.. 하아.. 3월에 1차 락다운이 왔을 때만해도 이걸 잘 넘기면 다음학기는 학교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앞날은 늘 알기가 힘든것같습니다.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