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가총액 1위 기업은? Germany market capitalization

 

 

안녕하세요. 자본주의를 사랑하는 아믹달라입니다.

 

지난번 전세계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애플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독일에서도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이 있죠. 지멘스요?

아쉽지만 지멘스는 독일에서 시가총액 2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에 대해 다시 한번 간단하게 설명하고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영) / Marktkapitalisierung(독)

 

시가총액을 간단히 정의하자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가총액이 크다는 것은 실적뿐만이 아니라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독일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회사는 어디일까요?

 

바로 소프트웨어 기업 SAP 입니다. 이 회사가 우리에게 생소한 이유는 산업의 특수성에 있습니다. SAP는 개인 소비자가 아닌 기업을 상대로 회사를 운영하는 B2B 산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즉, SAP의 주요 고객은 다양한 중소기업과 대기업이고 그들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삼성 또한 SAP의 고객이라고 하네요.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오랜시간 SAP는 각 회사에 맞는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각 회사를 위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적극적인 R&D 등으로 이제는 독일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큰 회사로 독일 자동차 회사 BMW와 벤츠가 속한 다임러를 합한 것을 월등히 뛰어넘습니다. 

 

COVID-19 위기극복을 돕는 소프트웨어 기술

 

제가 이 회사에 살펴보며 가장 인상적인 것은 그들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미국, UAE, 독일, 잉글랜드 등 다양한 나라와 장소에서 응용되며 Covid-19 위기에서 건강과 안전과 연관된 곳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일반적인 기업뿐만이 아니라 병원, 학교 등에서도 SAP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응용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는 SAP , 3월, 4월 코로나 영향

 

시가총액 274조원으로 삼성전자보다 100조 원 정도 적습니다. 제가 투자를 한다면 단연코 SAP에 하고 싶습니다. 소프트웨어의 시대입니다. 더 이상 제조업과 석유 기업이 시가총액의 우위를 선점하던 시대는 이미 꽤 지난듯해 보입니다. 애플, 마이크로스프트 등과 더불어 SAP의 성장은 계속된다고 봅니다.  

 

 

 

 

결론은 난 언제쯤 투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