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숙소에 들어가서 낮잠을 자다가 저녁이 될 무렵 다시 밖으로 나왔다.
슬슬 어둑어둑해지고..........
우연히 재즈연주가 들리기에 앉고 말았다
내가 좋아하는 킬케니 한잔 시켰다. 피아노, 베이스, 드럼 으로 구성된 트리오의 라이브 연주..보컬도 있었고 아주 여유롭고 아름다운 여름밤을 보냈다.
연주가 끝나고 음반을 사달라 고만 안했어도 조금 더 로맨틱한 밤이^^; 뭐.. 그들도 꿈이있고 생활이 있으니까
올드타운에는 이런 라이브재즈연주 말고도 어쿠스틱 기타연주를 해주는 레스토랑도 있었고 이런곳이 꽤 많다.
분위기가 워낙 낭만적이라 차분하고 여유있는 밤을 보내기에 이것도 나름 좋은듯하다.
일행이 있었다면 항구에 나가서 와인한병 했을텐데 아쉬운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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