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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슈/오스트리아 Austria-Österreich

오스트리아 빈 , 슈테판 대성당. St. Stephen's Cathedral, Wien, Austria

by 아믹달라 2020. 8. 13.

 

 

오스트리아 빈, 짧게 머물렀지만 아름답고 우아함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성 슈테판 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의 대성당입니다. 듀크 루돌프 4 세 (1339–1365)에 의해 건축이 시작되었으며  대성당이 있기 직전 1147년에 봉헌된 최초의 교구 교회 인 두 교회의 폐허 위에 지어졌습니다. 비엔나의 성 슈테판 대성당은 합스부르크와 오스트리아 역사에서 많은 중요한 사건을 목격한 건축물이며 여러 가지 색의 타일 지붕으로 도시에서 가장 잘 알려진 상징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교회 내부와 함께 정상의 전망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엘레베이터를 통해 오를 수 있기에 방문이 아주 간편합니다. 엘리베이터의 직원은 역시 독일어를 사용했습니다. 전망대 위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곳곳에 현대적인 건축물과 오래된 건축물이 자리 잡고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언젠가 빈에서 1주일을 머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체코를 여행하는 일정 때문에 짧게 머물렀기 때문입니다. 

 

 

 

 

 

 

 

독창적이고 인상적인 지붕 장식 

성 슈테판 대성당의 영광은 화려한 무늬와 풍부한 색상의 지붕, 111m 길이, 230,000 개의 유리 타일로 덮여 있습니다. 건물 남쪽의 합창단 위에 있는 타일은 합스부르크 왕조가 비엔나에서 통치 한 제국을 상징하는 양 두 독수리의 모자이크를 형성합니다. 북쪽에는 비엔나시와 오스트리아 공화국의 문장이 그려져 있습니다. 1945 년, 2 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인근 건물의 화재가 지붕의 나무 골격을 파괴했습니다. 너무 큰 지붕 (바닥에서 38m 높이)에 대해 원래 버팀목을 복제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기에 대신 600 미터톤 이상의 철 버팀목이 사용되었습니다. 지붕은 경사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비가 오면 스스로 충분히 청소되는 구조이고 지붕 자체가 눈으로 거의 덮이지 않습니다. 

 

 

노을 지는 모습의 성 슈테판 대성당의 모습이 아름답지 않나요? 여행했을 때 , 의도치 않게 노을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남들은 시간까지 계산해서 가서 본다는 노을을 우연히 보게 되니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더군요. 오스트리아 빈 구석구석을 다시 여행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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