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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27

포르투갈 파로 여행, 리스본 갈 때 생략하지말기, 우연히 만난 파로 노을과 View, faro sunset , Faro, Portugal 파로 eva senses hotel 근처에서 볼 수 있는 풍경. 호텔 도착 후 우연히 밖에 나왔는데 마침 노을이 지고 있었다. 노을을 찾아다니는 일부 여행자들과 다르게 나는 노을을 일부러 찾지 않는다. 이런 우연한 만남이 훨씬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연히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갔다가 만나게된 노을이 이끌어 이곳을 찾게 되었다. 기차길 넘어 이런 곳이 있다니.. 참 특이한 풍경이다. 한국의 갯벌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또 다르고 소박하지만 정말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이다. 사진은 실제의 조금만 담을 수 없기에 정말 아쉽다.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보기를 소망해본다. 나뿐만이 아니라 몇몇의 여행자들도 기찻길옆 풍경에 감탄했다. 다들 갑자기 말이 없어지고 피어오르는 노을을 쳐다보는 순간.. 그 침묵이 계속.. 2020. 4. 28.
포르투갈 파로 여행 : 파로해변 가는 방법, 포르투갈 파로 발견하기(2) Faro beach, Algarve, Faro, Portugal Faro Beach 방문하기 분명 하늘에서 본 파로는 해변이 가까운 곳이었다. 이름하여 파로해변 Faro beach. 하지만 아쉽게도 파로 시내에서 걸어갈 수 있는 해수욕을 할 수 있는 해변은 없다. 즉 시내 버스를 타거나 우버를 부르거나 호텔에서 제공하고 있는 패키지 보트를 타야 했다. 하지만 좀 이상했다. 여기도 유럽인들에게 유명한 휴양도시인데 1 인당 30-40유로의 패키지 보트만 즐비한것이다. 버스를 타자니 수영복, 스노클링 장비 등을 들고 타기에 번거롭고 그런데 정보도 없고 도대체 어떻게 파로 해변을 가야하는지 막막하기까지 했다. 머리가 아파왔다. 그러나 분명 가는 방법은 있다! 일단 구글맵을 무작정 뒤졌다. 결국 페리 길을 발견! #페리 길 표시가 있다면 분명 페리가 다닌다는 증거다. 왕복 3.. 2020. 4. 24.
포르투갈 리스본 - 꼭 가야할 도시 Lisbon, Portugal 스페인 세비야에서 주간버스를 타고 7시간동안 이동해서 밤이 어둑어둑 해졌을 때, 리스본에 도착했다. 한국인들은 숙박비를 절감하기 위해 야간버스를 많이 이용하지만 나는 홀로 하는 여행에 버스에서 잠을 잘 못자는 관계로 주간버스를 탔다. 결론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곳에서 나와 포르투갈 일정이 완벽히 똑같은 한국인 언니를 만나게 되었다. 게다가 4월25일 다리를 건너오며 언덕에 아름답게 위치한 리스본과 태주강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말이다. 리스본이 나타나자 버스안에 타고있던 소수의 모든사람들이 "와" 하는 탄성을 질렀다. 스페인 세비야에서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가는 버스를 탈땐 왼쪽좌석, 그러니까 운전기사 뒷줄이 아닌 반대편에 자리잡기를 권한다. ^^ 리스본 지하철 - 상당히 깨끗하고 말끔해서 놀랬던.. 2012.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