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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12

크로아티아 자다르: 태양의 인사 Sun Salutation, Zadar, Croatia 앞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크로아티아 자다르는 고대 로마 포룸에서부터 작가의 상상력을 반영한 바다 오르간에 이르기까지 정말 콘텐츠가 다양한 곳이다. 개성 있는 자다르를 반나절 코스로 치부하기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반드시 조금 더 오래 머물며 여유를 즐길만한 곳, 자다르. 오늘은 Nicola Basic의 바다 오르간과 나란히 위치한 태양의 인사 (Sun Salutation) 를 소개하겠다. Nicola Basic의 바다오르간에 이은 또 다른 현대 조형물 혹은 예술작품 태양의 인사 바다 오르간에서 그의 창의적인 생각에 감탄했다면 이번엔 항상 내려쬐는 태양빛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또 동시에 어떻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그의 지성과 지혜에 감탄하게 된다. 바다 오르간에서 바로 옆으로 코너를 돌면 바로 .. 2020. 4. 23.
크로아티아 자다르 : 자다르 포룸, 성 도나투스 교회, 성 아나스타샤 성당 Zadar, Croatia 자다르 포룸 The Forum 자다르가 인상적인 이유는 올드타운 바로 한가운데 고대의 유적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길을 걷다가 카페에서 상점에서 혹은 호스텔에서 포룸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사진에 보는 것처럼 곳곳에 벤치가 놓여있어 앉아서 감상하고 있으면 내가 그 시절의 한 일부가 된 느낌이 든다. 이 포룸은 기원전 1세기에서 서기 3세기경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에는 성 도나투스 교회가 자리 잡고 있다. 9세기에 완성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라고 한다. 이런 다양한 장소들로 인해 올드타운이 두브로브니크와 약간 닮은 듯하면서도 많이 다르기에 꽤 흥미로운 곳이다. 특색 있는 자다르의 구시가. 성 아나스타샤 성당은 로마 카톨릭 성당으로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라고 한다. 달마티.. 2020. 4. 21.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사진 모음 Plitvice National Park in Croatia 호수의 상류와 하류의 높이 차이를 보여주는 표지판 수중에 가라앉은 나무들이 그 자체로 예술작품 같았다. 정말 다양한 사이즈의 폭포들이 인상적인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에메랄드 빛의 물색깔이 주는 환상적 느낌과 아름다움. 2020. 4. 17.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 : 두브로브니크 중세의 항구 풍경 , 그리고 여행에 대해 Dubrovnik, Croatia 중세의 항구풍경 베네치아 왕국이 쌓아 올린 성벽과 옛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두브로브니크 항구. 항구 근처에 궁전, 교회, 수도원 등이 잘 보존되어있다. 날씨가 흐린 날에도 이 정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정말 유럽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곳. 동유럽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코로나 시대인 요즘 당연히 집에만 머물면서 여행사진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이렇게 랜선여행을 하고 있는 거다. 정말 엄청나게 많은 사진들을 가지고 있는데 혼자 보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유럽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유럽을 잊지 못하고 계속 방문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유럽 각 나라마다 색깔이 확연히 다르고 고풍스러운 옛 건물 중세 건축물이 즐비하고 여름에는 해가 길며 덥지만 건조한 날씨때문에 불쾌하지가 않다.. 2020. 4. 17.
크로아티아 풀라: 이스트라 지역의 도시 풀라 항구의 노을, 풍경, Pula, Croatia 이스트라 반도의 풍경. 의외로 분주한 항구이다.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와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이스트라 반도는 아드리아해의 윗부분, 즉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에 피란에서 가까운 곳이고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와 Kvarner Gulf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이탈리아와 밀접하고 독특한 이스트라 반도 만의 특산품, 예를 들면 트러플 버섯 등이 유명하기 때문에 미식의 지역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 볼 수 있었던 풍경은 의외로 바다 근처 산업단지가 꽤 있다는 것. 풀라는 이스트라 반도에서 꽤 큰 도시에 속한다. 이스트라 반도 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로 이곳 풀라와 더불어 로빈을 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우연히 옆에 있던 가족들로 인해 사진이 더 아름다워졌.. 2020. 4. 15.
크로아티아 풀라: 아우구스투스 신전 Temple of Augustus, Pula Croatia 아쉽게도 찍은 사진은 딱 한장, 하지만 한 장의 사진으로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아우구스투스 신전은 역시나 풀라 아레나에 이은 멋진 로마 건축물. 최초의 로마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에게 헌정된 것으로, 기원전 2년과 서기 14년 사이에 지어진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높이는 14 미터이다. 이곳의 내부를 방문할 수 있다. 개장시간은 9시에서 밤 9시 어른은 10 쿠나이지만, 론니 플래닛 2017년 9번째 에디션에 쓰여있기에 분명히 올랐을 것이다. 이 곳에는 또 로마의 조각 등이 전시된 작은 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크로아티아 풀라 : 풀라 아레나 그리고 이스트라 지역으로 떠나야하는 이유 Pula, Istra Peninsula, Cro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지역은 어디? 이스트라 반도에 위치한 정말 매력적인 도시. .. 2020. 4. 15.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Plitvice National Park, Croatia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2013년 7월 이 곳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한 여름 플리트비체는 정말 요정이 나온다는 전설에 딱 맞는다. 하지만 역시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만큼 수많은 관광객이 줄을 서서 다닌다. 이웃나라인 헝가리에서 가족여행으로 많이 온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꽤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듯 서있어서 사실 중간중간에 앉아서 풍경을 즐긴다던가 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유럽은 역시 한여름이 좋다. 겨울엔 해가 4시면 지고 습기 가득한 추위에 뼛속까지 시려오기에 어떤 사람들은 가을, 겨울 여행은 승용차가 없으면 추천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이다. 하지만 예전에 EBS에서 여행작가님인지 일반작가님인지 그분께서 단풍이 물들었던 가을에 여길 방문했는데 개인.. 2020. 4. 14.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라파드, 바빈쿡 지역 위치 dubrovnik Lapad, Babin kuk 오른쪽 빨간 부분이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이고 하늘색 부분이 Lapad, Babin kuk 지역이다. 두브로브니크 메인 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했을 때 올드타운보다 좀 더 가깝다. 두브로브니크 메인 버스 터미널에서는 스플리트 등 다른 크로아티아 지역에 갈 수 있는 버스가 상당히 많다. 스플리트로 갈 때 딱 한번 이용해봤는데 가는 길이 아주 지루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중간에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를 지나기에 여권을 짐칸에 넣지 말고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여권 꼭 보여줘야 합니다. 절차는 그저 확인이니 겁먹지 말도록. 국경이 끊어진것은 크로아티아와 발칸반도 지역의 복잡하고 파란만장한 역사적 이유이다. 이곳에서 두브로브니크 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있는데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을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비행기 시.. 2020. 4. 10.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라파드,바빈쿡 지역(2) Lapad, Babinkuk in Dubrovnik Croatia 두브로브니크의 또 다른 지역 탐방하기. 두브로브니크의 또 다른 지역, 라파드 지역은 당연히 올드타운보다 유명하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 5월 말, 6월 초의 성수기 전 여행에서 아시아인들은 단 한명도 볼 수 없었다. 게다가 이 지역은 올드타운만큼의 랜드마크가 없기에 단체관광객이 들어올 만한 곳도 아니다. 하지만 올드타운보다 더 저렴한 숙소를 구할 수 있고 엄청난 단체 관광객의 인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 lapad beach. 이 지역에는 당연히 라파드 해변이외의 많은 해변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이곳 라파드 해변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름다운 라파드 해변 의 모습. 날씨가 25도가 드디어 넘어갔는데도 올드타운보다 당연히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하얀 높은 거.. 2020. 4. 7.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라파드, 바빈쿡 지역(1) Lapad, Babinkuk in Dubrovnik, Croatia 두브로브니크의 새로운 지역 탐방하기. 나는 이미 2011년 일주일 동안 오직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서만 머물며 이미 이곳의 매력을 경험했었다. 그동안 두브로브니크는 이제 더 이상 유럽인들에게서 유명한 여행지가 아니다. 게임 오브 드론의 촬영지, 꽃보다 누나의 촬영지 등 이런 이유로 엄청나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 하루 종일 걸어다녀도 동양인 딱 한, 두 명 봤던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이제는 한국인 관광객을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나는 건 너무나 쉬운 일이 돼버렸다. 듣자 하니 한국에서 출발하는 크로아티아행 직항까지 생겼었다고 하고 그때도 관광객은 당연히 많긴 했지만 이렇게 도시가 꽉 막히도록 많은 단체관광객은 처음 마주쳤었다. 또한 그때도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비쌌지만 더욱더 오른 입장료 및 물가도.. 2020. 4. 6.
크로아티아 문어샐러드 먹으러 가기 , 두브로브니크 레스토랑 음식 이곳은 필레 게이트 Pile Gate 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아기자기한 골목 안에 있다. 웨이터의 호객행위로 들어가게 된곳이었는데 가격이 다른 레스토랑과 비교해 너무 비싼것도 아니었고 음식맛도 보통이상이어서 만족했다. 특히 문어 샐러드가 Damatino보다는 양이 많아서 그 점은 좋았다. 웨이터가 좀 호방한 성격이었는데 말이 잘 통해서 자리에 앉았다. 나중에 맛은 어떤지 와서 체크하고 또 체크해주고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문어샐러드는 역시 크로아티아에서 먹어야한다. 그래도 역시나 두브로브니크 한 끼 식사 가격은 기본 20 유로이상 넘어간다. 그만큼 런던보다 더 심한 가격으로 장기여행자들의 주머니사정을 위태롭게하는 곳. 그러나 너무나 아름다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2020. 3. 29.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Croatia - 두브로브닉의 밤 2 아늑했던 밤.. e 검은 고양이!! 2012.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