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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이슈/크로아티아-Croatia-Kroatien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항구근처 Dubrovnik Port

by 아믹달라 2020. 3. 13.

 

올드타운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뷰포인트

 

두브로브니크를 첫 방문하면 당연히 지나야하는 문이 메인문이라고 할 수 있는 필레문 Pile Gate 이다. 그곳에서 부터 롤란트 동상이 보이는 곳까지 쭈욱 진진하면 두브로브니크의 시계탑에 이르게 된다. 이곳 왼쪽에 아치형의 출구가 있고 그곳으로 나가면 왼쪽으로 길이 나져있는데 

왼쪽으로 나가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항구에 조그마한 입구가 있다. 그곳에서 바로 항구가 보이고 주변에 레스토랑이 있는데 그곳만 지나서 오른쪽으로 계속 걸어서 둥그런 성벽을 지나면 이곳에 도착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기에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길이 쉽다. 

사진 찍기도 좋고 탁 트인 아드리아해를 볼 수 있고 따뜻한 햇살 맞으며 벤치에 앉아 있을 수도 있다. 

애메랄드 빛 바다, 스노클링하기에 정말 딱인 아드리아해 

아드리아 해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모래가 있는 해변에 걸어가지 않아도 투명한 아드리아 해를 구경할 수 있다.  물이 맑다 못해 투명해서 계속 들여다보게 된다. 

파란하늘이 보이는 날에는 파란하늘에 반사되어 아드리아해가 더욱 빛나게 된다. 

유난히 항구근처의 물이 투명하고 바닥까지 보이는데 아드리아 해가 정말 깨끗한 바다라는 것이 느껴진다. 

 

왼쪽의 둥근 원통형의 성벽 그 밑에 길이 있다. 항구에서부터 이어진 길을 따라오면 이곳에 이른다. 

보트투어의 중심점 

오른쪽 보트에 보트투어를 하는 사람들이 한 가득이다. 거의 대부분의 보트투어가 여기에서 시작하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다

물론 지금 사진을 찍기위해 서있는 곳이 아니라 레스토랑 부근의 항구쪽으로 정박한다. 

작년 여행에서는 보트투어를 타지 않았는데 2011년에는 3개의 섬투어 한나절 투어를 신청했다. 10시쯤 떠나서 두브로브니크의

근처 3개의 섬을 이동해서 수영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 더 좋았던 것은 점심을 제공하고 무제한으로 시원한 와인과 물을 제공한다.

점심이 생선요리라서 맛있었고 와인도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그 투어를 신청하면 함께 여행하게 되는 사람들은 복불복이다.

당연히 2011년에는 동양인은 단 한사람도 없었는데 다들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섬투어는 그렇게 3개의 섬을 돌고 저녁 6시쯤

항구에 도착하는데 그 때 역시 두브로브니크에서 일정이 길었기에 한나절 섬투어가 꽤 재밌었던 기억이난다.

그리고 마지막에 도착하는 섬이 하이라이트로 가장 수영하고 놀기 좋았던 섬이었다. 그때 아이폰을 가지고가서 좀 더 기록을 남기고

위치를 설정했더라면 어떤 위치에 어떤 해변인지 알 수 있었을 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쉽다.  

 

한 나절의 섬투어 이외에도, 글라스 보트 투어, 바로 앞에 보이는 로쿰섬 투어 등 상품이 굉장히 다양하고 

이런 투어를 제공하는 업체는 항구근처에서 쉽게 찾을 수가 있다. 하지만 당연히 에어비앤비, 트립어드바이저 등으로

가격이 제시되있는 투어를 맨 처음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면서 가격을 비교하고 흥정을 할 수있는 분위기라면

시도해봐도 나쁠 것 없다. 

 

두브로브니크에서 유명한 카약투어는 아쉽지만 이 항구에서는 출발하지 않는다. 대부분 필레게이트 근처의 해변이나 

아니면 반예비치에서 투어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곳곳에 벤치가 있다.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곳곳에 벤치가 있어서 앉아 있을 수가 있다. 따라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다. 

 

가까운 로쿰섬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서 바로 보이는 로쿰섬. 

 

 

 

물이 너무 맑고 예뻐서 한참을 들여다봤다. 아드리아해는 지중해 만큼이나 아름답다. 

 

뷰포인트를 가기위해 지나는 길에서 본 항구와 레스토랑 구시가의 모습

또 다른 항구의 모습,  중세 시대의 풍경이 듬뿍 묻어나는 또 다른 항구의 모습은 밑에 포스팅했다. 

셔터를 누르면 엽서가되는 곳 두브로브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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