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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 삭제하기 아까운 옛날 유럽 여행기 아믹달라에게.... 이스탄불이란??? (라디오 스타 질문어투로...) 남들은 한번가고 땡하는 이스탄불이 뭐가 그리 좋다고. 라마단 기간에 밤에 로컬버스타다 아줌마들한테 잡히고 밀리고.. 갈라타 다리를 지나 바닥에 쭉 벌려진 노점상을 요리조리 피해 숙소로 오는 여정은 정말 사람 혼을 빼놓는듯 했는데... 뭐가 그리 좋다고.. 나는 다시 이스탄불로 갔다. 항상 나는 "이 도시는 저의 영혼을 빼놓았지만 .. 이상하게 또 가고 싶습니다" 라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전했다. 겉으로 보기에 작고 연약해보이고 길도 잘 못찾을 것 같지만 길을 찾고 방향을 알아내는데 네비게이션만한 감을 가진 나였기에.. 다시 찾은 이스탄불은 나의 나와바리...아니 친숙한 동네가 되있었다. 올해도 이 시즌은 라마단이군.... 마치 이슬람문화.. 2020. 8. 8.
터키 이스탄불 스타벅스 Istanbul, Turkey 이븐 바투타 몰의 페르시아 문양의 스타벅스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나름 바다가 보이는 뷰가 좋아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 특히 한국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스탄불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루멜리 히사리를 방문할 때 같은 방향이기 때문에 함께 방문하면 좋다. 루멜리 히사리가 그늘을 피할 곳이 없는 구조에 가파른 성벽을 올라야 하니 다녀왔다가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 기분이 참 좋아진다. 그러나 역시나 명당자리는 대부분 가득 차서 자리가 없었다. 사진을 예쁘게 찍지 못해서 아쉽다. 이스탄불 일정이 5일 이상으로 긴 사람들이 어디 방문하면 좋을까 싶을 때 이곳도 추가하면 좋을듯하다. 대충 이런 느낌. 느낌 아니까? 2020. 7. 17.
터키 이스탄불 여행 : 중세 석탑 갈라타 타워에 오르기 Galata Tower, Istanbul,Turkey 새로운 도시에 가면 산 넘고 물 건너 범위를 넓히고 싶은 욕구와 더불어 자꾸 높은 곳에 올라가 보고 마려는 심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에서도 두오모와 지오토의 종탑을 모두 오른 저는 그렇게 어딘가 오를 때가 없나 기웃거립니다. 결국 찾아냈습니다. 이스탄불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중세 석탑 갈라타 타워에 올랐습니다. 갈라타 탑 Galata Tower 중세 석탑은 중세 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석제 탑입니다. 갈라타 다리에서도 쉽게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눈에도 뭔가 다름이 느껴지는 탑입니다. 라틴어로 그리스도의 탑이라고 불러집니다. 콘스탄티노플의 제노바 식민지가 확장되는 동안 1348년에 제노바인들에 의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1348년 건축되었을 때는 이스탄불에서 가장 높은 건.. 202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