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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13

크로아티아 자다르 : 자다르 포룸, 성 도나투스 교회, 성 아나스타샤 성당 Zadar, Croatia 자다르 포룸 The Forum 자다르가 인상적인 이유는 올드타운 바로 한가운데 고대의 유적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길을 걷다가 카페에서 상점에서 혹은 호스텔에서 포룸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사진에 보는 것처럼 곳곳에 벤치가 놓여있어 앉아서 감상하고 있으면 내가 그 시절의 한 일부가 된 느낌이 든다. 이 포룸은 기원전 1세기에서 서기 3세기경에 건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뒤에는 성 도나투스 교회가 자리 잡고 있다. 9세기에 완성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라고 한다. 이런 다양한 장소들로 인해 올드타운이 두브로브니크와 약간 닮은 듯하면서도 많이 다르기에 꽤 흥미로운 곳이다. 특색 있는 자다르의 구시가. 성 아나스타샤 성당은 로마 카톨릭 성당으로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라고 한다. 달마티.. 2020. 4. 21.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사진 모음 Plitvice National Park in Croatia 호수의 상류와 하류의 높이 차이를 보여주는 표지판 수중에 가라앉은 나무들이 그 자체로 예술작품 같았다. 정말 다양한 사이즈의 폭포들이 인상적인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에메랄드 빛의 물색깔이 주는 환상적 느낌과 아름다움. 2020. 4. 17.
크로아티아 풀라: 아우구스투스 신전 Temple of Augustus, Pula Croatia 아쉽게도 찍은 사진은 딱 한장, 하지만 한 장의 사진으로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아우구스투스 신전은 역시나 풀라 아레나에 이은 멋진 로마 건축물. 최초의 로마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에게 헌정된 것으로, 기원전 2년과 서기 14년 사이에 지어진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높이는 14 미터이다. 이곳의 내부를 방문할 수 있다. 개장시간은 9시에서 밤 9시 어른은 10 쿠나이지만, 론니 플래닛 2017년 9번째 에디션에 쓰여있기에 분명히 올랐을 것이다. 이 곳에는 또 로마의 조각 등이 전시된 작은 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크로아티아 풀라 : 풀라 아레나 그리고 이스트라 지역으로 떠나야하는 이유 Pula, Istra Peninsula, Cro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지역은 어디? 이스트라 반도에 위치한 정말 매력적인 도시. .. 2020. 4. 15.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Plitvice National Park, Croatia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2013년 7월 이 곳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한 여름 플리트비체는 정말 요정이 나온다는 전설에 딱 맞는다. 하지만 역시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만큼 수많은 관광객이 줄을 서서 다닌다. 이웃나라인 헝가리에서 가족여행으로 많이 온다. 사진에도 보이듯이 꽤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듯 서있어서 사실 중간중간에 앉아서 풍경을 즐긴다던가 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유럽은 역시 한여름이 좋다. 겨울엔 해가 4시면 지고 습기 가득한 추위에 뼛속까지 시려오기에 어떤 사람들은 가을, 겨울 여행은 승용차가 없으면 추천하지 않는다고 할 정도이다. 하지만 예전에 EBS에서 여행작가님인지 일반작가님인지 그분께서 단풍이 물들었던 가을에 여길 방문했는데 개인.. 2020. 4. 14.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라파드, 바빈쿡 지역 위치 dubrovnik Lapad, Babin kuk 오른쪽 빨간 부분이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이고 하늘색 부분이 Lapad, Babin kuk 지역이다. 두브로브니크 메인 버스 터미널을 중심으로 했을 때 올드타운보다 좀 더 가깝다. 두브로브니크 메인 버스 터미널에서는 스플리트 등 다른 크로아티아 지역에 갈 수 있는 버스가 상당히 많다. 스플리트로 갈 때 딱 한번 이용해봤는데 가는 길이 아주 지루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중간에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를 지나기에 여권을 짐칸에 넣지 말고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여권 꼭 보여줘야 합니다. 절차는 그저 확인이니 겁먹지 말도록. 국경이 끊어진것은 크로아티아와 발칸반도 지역의 복잡하고 파란만장한 역사적 이유이다. 이곳에서 두브로브니크 공항으로 가는 버스도 있는데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을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비행기 시.. 2020. 4. 10.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라파드,바빈쿡 지역(2) Lapad, Babinkuk in Dubrovnik Croatia 두브로브니크의 또 다른 지역 탐방하기. 두브로브니크의 또 다른 지역, 라파드 지역은 당연히 올드타운보다 유명하지 않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 5월 말, 6월 초의 성수기 전 여행에서 아시아인들은 단 한명도 볼 수 없었다. 게다가 이 지역은 올드타운만큼의 랜드마크가 없기에 단체관광객이 들어올 만한 곳도 아니다. 하지만 올드타운보다 더 저렴한 숙소를 구할 수 있고 엄청난 단체 관광객의 인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 lapad beach. 이 지역에는 당연히 라파드 해변이외의 많은 해변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이곳 라파드 해변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름다운 라파드 해변 의 모습. 날씨가 25도가 드디어 넘어갔는데도 올드타운보다 당연히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하얀 높은 거.. 2020. 4. 7.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라파드, 바빈쿡 지역(1) Lapad, Babinkuk in Dubrovnik, Croatia 두브로브니크의 새로운 지역 탐방하기. 나는 이미 2011년 일주일 동안 오직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에서만 머물며 이미 이곳의 매력을 경험했었다. 그동안 두브로브니크는 이제 더 이상 유럽인들에게서 유명한 여행지가 아니다. 게임 오브 드론의 촬영지, 꽃보다 누나의 촬영지 등 이런 이유로 엄청나게 많은 주목을 받게 됐다. 하루 종일 걸어다녀도 동양인 딱 한, 두 명 봤던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이제는 한국인 관광객을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나는 건 너무나 쉬운 일이 돼버렸다. 듣자 하니 한국에서 출발하는 크로아티아행 직항까지 생겼었다고 하고 그때도 관광객은 당연히 많긴 했지만 이렇게 도시가 꽉 막히도록 많은 단체관광객은 처음 마주쳤었다. 또한 그때도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비쌌지만 더욱더 오른 입장료 및 물가도.. 2020. 4. 6.
코로나시대 추천여행지, 크로아티아 풀라 : 풀라 아레나 그리고 이스트라 지역으로 떠나야하는 이유 Pula, Istra Peninsula, Croatia 크로아티아 이스트라 지역은 어디? 이스트라 반도에 위치한 정말 매력적인 도시. 고대 원형경기장이 인상적이었던 크로아티아 풀라.이스트라 반도는 아직 우리에게 많이 생소한 곳이다. 크로아티아 구역을 4 개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이스트라 반도 지역 , 그 옆 Rieka라는 도시를 소유하고 있는 Kvarner, 수도 자그레브(Zagreb)가 속한 내륙지방,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안을 따라 가장 긴 달마티아 지방이다. 달마티아 지방도 북쪽,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스플리트(Split)가 속한 중부 달마티아, 두브로브니크 (Dubrovnik)가 속한 남부 달마티아 지방으로 나뉜다. 이스트라 반도는 오늘 소개하는 풀라(Pula), 개인적으로 정말 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로빈(Rovinj)이 속한 지역으로 슬로베.. 2020. 4. 5.
크로아티아 여행: 크로아티아맥주 - 자몽 맥주, 크로아티아 엘더플라워 맥주, 크로아티아 홀룬더 맥주 크로아티아 맥주는 한마디로 시원하고 맛있다! 아마 여행을 왔다는 행복호르몬의 결과인걸까? 아니면 정말 맛이있는걸까? 크로아티아를 총 4번 방문했는데 3번은 뜨거운 7,8월 한 여름 마지막으로는 5월 마지막주 봄 이었다. *5월 말이라 사실상 그곳에서는 여름이지만 작년 봄 유럽이 좀 추웠기에 봄이라고 해야할듯.. 그래서 크로아티아를 가끔 생각하면 수영하면서 한 손에는 맥주병을 들고 음주 수영을 했던 내 모습과 한껏 그을린 얼굴로 시원한 맥주와 시푸드를 즐기던 순간이 떠오른다.. 크로아티아에서 마셔봤던 맥주는 Karklovacko 맥주와 Ozujsko 그 중에서도 이번에는 과일맛 맥주를 계속 사다마셨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독일에도 이런 종류의 과일 과즙이 들어간 맥주가 있지만 맛이 없다. 크로아티아가 단연.. 2020. 4. 3.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버스터미널 앞 카페 이곳은 이름도 모르겠고, 구글 검색을 해도 어딘지 모르겠는데 그냥 바로 정류장으로 들어가는 길 건너편에 있는 카페인데 진토닉을 너무 싸게 팔았던 것이 기억이 난다. 실제 고객은 보아하니 버스시간 기다리는 여행객 아니면 맥주 한잔하시는 현지인이었음. 버스 기다리면서 진짜 심심하거나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거나 아니면 뭐가 좀 마시고 싶으면 이런 곳에서 릴랙스 하면서 이런곳에서 좀 시간을 때우는 게 낫다. 그리고 가격은 정말 올드타운과 확연한 차이.. 진토닉이 3 €. 아마 기본 음료는 이거보다 더 저렴할 듯.. 여기서 중국인 커플, 일본인 커플도 봤다. ㅋㅋ 누가 중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알 수 있기에 재미있다. 2020. 3. 26.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우버 택시 이용하기, take a uber and just go! 때는 바야흐로 작년 5월 마지막 주!! 독일어 시험 합격 후 , 몇 개월 백수처럼 지내던 나에게 다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Dubrovnik에 방문할 수 있는 일주일간의 기회가 주어졌다. 친구의 세미나가 다른 곳도 아닌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렸고!! 지식, 비즈니스를 내세웠으나 무엇보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였던 것이다!우리가 이용한 항공은 역시나 루프트 한자. 친구는 하루 먼저 크로아티아행. 나는 그다음 날 짐을 꾸려서 함부르크 공항까지 기차를 타고 1시간이 걸려 뮌헨 공항으로 그리고 다시 두브로브니크로 날아갔다. 참고로 함부르크 공항은 2 터미널로 구성되어있으나 1 , 2 터미널이 나란히 붙어있는 구조로 경유나 이동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뮌헨 공항은 상당히 넓고 때로 체크 데스크가 .. 2020. 3. 9.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Croatia - 두브로브닉의 밤 2 아늑했던 밤.. e 검은 고양이!! 2012.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