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팅엔1 독일 소도시 여행 : 당일치기 여행 다녀오기. 동화같은 독일 소도시 하팅엔, Hattingen, Germany 7월 13일 월요일 여행 코로나로 인해 계속 집에만 틀여 박혀있었습니다. 특히 지난주 독일 날씨가 아주 폭풍이 몰아치고 을씨년스럽고 귀곡산장을 연상시켜서 슈퍼마켓에도 잘 안 갔는데 어제부터 날씨가 좋아지더니 오늘은 24도에 강렬한 태양 완벽함 그 자체였습니다. 다행히 트램 타고 30분 거리에 하팅엔 이라는 아주 예쁜 도시가 있어서 햇볕이나 쬘 겸 다녀왔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노천카페에 앉아서 맥주나 한잔하고 왔을 텐데 그러기엔 좀 꺼림칙해서 그냥 바람만 쐬고 왔습니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에도 감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작년 7월 마지막 둘째 주, 즉 제가 포르투갈의 26-30도의 따뜻하고 밤에.. 2020. 7. 14. 이전 1 다음